피해자 인터뷰 중에..일부분 피해자들이 그 자식들 티비 나오는 것 보고 저렇게 스트레스 받는다는데 방송활동 안해야 되는게 맞는 거라고 봐 개인 농장으로는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갔지. 견학도 많이 오고 국회의원 시장도 와서 격려했지. 남한테 피해준거 없고 남한테 진 빚 다 갚으려 노력 했는데, 결국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아내랑 같이 고생하면서 살았지. 근데 작년에 도시어부에 '마닷'이 나오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 안 볼 라다 보면 잠이 깨. 그래서 걔들 기사에 댓글 달고 그랬어. 지난 3월에 스트레스 받아 병원 갔더니 큰 병원 가라더라구. 지난 4월초에 담도암이 발견됐어. 예전에 ○○사료 아줌마(판매업자)도 화병으로 바로 돌아가셨어. 농협조합장 형 ○○씨도 보증 피해를 갚다가 파산하면서 죽었어. 암 걸려서. 그 딸이 우리 딸 글보고 전화해서 그렇게 울었다고 하더라구. 둘도 없는 친구 놈이…. 그놈 때문에 목장을 시작했는데…. 누가 이래 될 줄 알았나. 인생 다 망친거지 친구 잘못만난 탓이지. 그러니 '마닷'이 TV 나오니까 울화통 터져서 못살겠더라고. 하여간 뭐 매스컴에서 힘써줘서 해결 되는 거 같아. 나는 돈도 싫고 그냥 안 봤으면 좋겠어. 자식도 알았는 데 먼저 사과를 했어야지, 처음부터 고소라니…. 그 ××들 들어오면 죽이고 싶다 그렇게 글도 썻어. 오죽했으면 그랬겠어. 잠이 안와. 너무 힘들어. 합의하자는 전화도 받았는 데 그런 거 다 필요 없고, 그냥 안 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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