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분노형
"내 여자친구/남자친구는 바로 팬 여러분들입니다"라며 안심의 멘트를 날리던 너의 행동은 전부 거짓이었니..? 휘몰아치는 배신감과 분노에 아이돌의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며 "내 시간, 내 마음 돌려내!"라며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인터넷 하다가 내 아이돌의 그, 혹은 그녀의 사진을 맞닥트리기라도 하면 화딱지가 나서 인터넷창을 모조리 꺼버리기 일수.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로 돌아갔더라면...!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더 이상 덕질을 어떻게 하나요...? 탈덕만이 답! 내 아이돌에게 이별을 고하는 유형. 그동안 모아온 사진과 영상을 모조리 지우고, 사서 뜯지도 않은 굿즈나 앨범 역시 중고월드에 팔며 내 덕질 자산을 청산하는게 수순이다. 크게 상심해 결국 돌아섬을 택했지만, 결국 상처만 남은 팬들의 마음은 누가 치유해주나ㅠㅠ


3. 쇼크 형
마치 영혼이 이탈하기라도 한듯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일상생활 불가. 그동안 내 아이돌을 보며 울고 웃고 했던 세월이 모조리 꿈만 같다. 그 오랜 시간동안 일상으로 스며들었던 덕질에 먹구름이 드리우자 눈앞이 깜깜해진다. 앞으로는 덕질 대신 뭘 해야하는 걸까 심각하게 고민하며 쇼크 상태로 며칠을 보낸다.
다 제껴두고 팬기만이 젤 빡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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