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음원시장 점유율이 가장 컸던 멜론 역시 인지도 차트로 불리기도 했음.
음원 혹은 앨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어떤 가수가 얼마나 큰 인지도를 가지느냐에 따라 차트 결과가 달라졌음.
영향력이 큰 버라이어티 예능이나 대세였던 음악 경연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한번이라도 더 나가려 했던 것도 따지고 보면 그 가수의 인지도를 키우기 위함임.
결국 차트 결과는 얼마나 홍보를 잘하느냐로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했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봄. 오히려 차트의 예능 종속화는 더 심해졌음.
실시간차트나 5분차트로 즉각적인 반응이 결과로 보이지 않는다 뿐이지.
개편 전에는 팬덤 영향력까지 더해져서 차트 결과가 거의 정해져 있다고 봤음.
방송프로그램+팬덤 콤보면 그 차트는 안봐도 비디오였으니까.
게다가 개편 전에는 오래 축적된 차트의 맹점이 노출되어 기계 사재기까지 가세했어서,
어떻게든 바뀌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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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뭔가 좀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