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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식 잘나서 자랑하고싶은 마음은 백번 이해가는데 다른 일로 시장사람들 모였을때도 나규 굳이굳 꼭 오라 그래서 사람들한테 다 자랑하고 다른 자식들 다 이혼하고 마지막 남은 희망이라 그랬는지 ,, 이혼한거 알게 됐을때 나희 개무시하고 사이다 따라주려는데 그거 팍 치고 자리 피하고 이러는거 자랑거리 없어져서 짜증내는 걸로 보였음,, 나희가 힘들었다 불행했다 그러니까 죽고 못살아서 결혼할땐 언제고 뭐가 힘들고 불행하냐 이러는데 어떻게 사람마음 이 한결같나구요 ㅠㅠㅠㅠ 나 진짜 한다다 과몰입충인다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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