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비서인 버논이 민규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잖아
왜 그럴까 생각해봤거든?
일단 첫번째로 생각했던 건 박준기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거고 두번째는 박준기가 자살하게 만든 박회장의 수행비서가 됐다는 사실 때문이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버논이는 박준기의 수행비서로 오랜 시간을 보냈고 박민규와도 각별한 사이였잖아 그럼 박민규가 박준기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까?
버논이 가진 죄책감의 정체는 박준기에 대한 죄책감이었던거야 버논은 처음부터 민규가 범인임을 알고 있었던 거지
그래서 민규를 위해 말도 아끼고 그냥 죽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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