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에 지급돼야 할 2월 급여를 3월 31일까지 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지급되지 않았다. 직원 10여 명을 권고사직했고, 자발적인 퇴사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송지효, 방송인 지석진, 가수 이현우 등이 소속된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우쥬록스)가 자금난으로 직원들의 급여를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쥬록스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약 10여명을 권고사직 시켰다. 이 모습을 본 여타 직원들은 “회사의 미래가 안 보인다”며 자발적으로 사표를 던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쥬록스에 몸담고 있는 한 직원은 ‘스포츠서울’에 “2달째 급여가 밀렸다. 일부 직원의 경우 4대 보험까지 미납됐다. 월급과 함께 지급돼야 할 연말정산 환급금도 받지 못했다”며 “연예인들의 출연료, 광고료 정산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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