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1-2화 볼때 선재 반응 때문에 몰입이 잘 안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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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내려서 우산을 씌어준다고?

모르는 여자애가 안겼는데 표정이 그렇다고?

못내렸다고 버스를 뛰어서 잡는다고?

근데 갑자기 태성이를 질투한다고?

다짜고짜 대회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화도 안낸다고?

선재입장에서는 그냥 이상한 여자애 아닌가?

개연성이 너무 부족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하차각 재고 있었는데 부족한건 걍 나였어... 먼저 짝사랑 한거면 모든게 다 납득이 가잖아ㅠㅠㅠㅜ 작가님 미치셨나요ㅠㅠㅠㅠ

[익인1]

나도ㅋㅋㅋ 어색하게 느껴지던게 너무 개연성 있어지니까 와 미쳤다하고 더 빠져들었어

[익인2]

ㄴㄷ… 드라마는 다 계획이 있었어ㅠㅠㅠ 메이킹보니까 디렉할때 다 의도적으로 했더라

[익인3]

나도ㅋㅋㅋㅋ 첨에보고 와 말도 안돼 저런다고?
이러면서 봤었는데 2화보고 바로 납득함

[익인4]

나돜ㅋㅋㅋㅋ 선재 입장에선 진짜 이상한애일텐데 저렇게 챙겨준다고? 하다가 2화 마지막보고 와...와... 하면서 1화 다시봄 그리고 그때부터 과몰입 시작...

[익인5]

ㄴㄷ ㅋㅋㅋㅋㅋㅋㅋ 난 특히 버스씬에서 솔이 질문에 선재가 틱틱대면서도 구구절절 다 대답해 주길래 뭐지 싶었는데ㅠ 서사 알고 보니까 그 부분도 설렘 포인트 되어벌임

[익인6]

근데 생각해보면 선재가 먼저 좋아해야했더라ㅋㅋㅋㅋ아니었으면 여주 너무 민폐캐로 보였을것같아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아 쓰니귀엽다

[익인8]

나도 보면서 흐음..오반데..했는데 2화끝나고 미쳤다 이건하고 1화 다시 틀었어ㅋ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