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아이랜드2에 다양한 경력을 지닌 24인의 참가자가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 : N/a‘ 1회에서는 아이랜드를 찾은 지원자 24인의 입장 테스트가 진행됐다.
마지막 유닛은 '어벤져스 팀'으로 명명됐다. 이 유닛에서는 자체평가 1등을 기록, 월말평가에서도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는 최정은이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하이브 연습생 생활을 했던 방지민이 데뷔 재도전을 꿈꾸며 기대를 모았다. 방지민은 아일릿을 데뷔시킨 ‘R U NEXT' 프로그램 참가자였으나, 탈락을 통해 '아이랜드2'에 자리하게 된 터. 방지민은 "파이널까지 갔다. 소속사의 선택을 못 받아 데뷔를 할 수 없었다. 아일릿의 데뷔를 지켜봐야만 했다"라 이야기했다.
입장 테스트에서는 12인을 가리기 위한 24인의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 엔하이픈의 'Sweet Venom' 무대를 선보인 김수정, 정세비, 오유나, 링링.
모니카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할 곡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잘해줬다"라 평했다. 이어 '스걸파2'에 참가했던 김수정을 짚으며 "춤은 나무랄 것도 없고, 맛있는 부분을 혼자 다 드셨다. 냉혹한 조언을 해 드리자면 무대에서 키가 커 보일 수 있는 움직임 하나를 연습하셔야 할 것 같다. 그러면 무대에서 존재감이 더 보일 것 같다"라 이야기했다.
그러나 24는 음이탈을 겪었던 오유나에 "무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다시 태어나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 조언했다. 김수정은 올인이라는 결과로 아이랜드에 입성하게 됐다.
이어 ‘어벤져스 팀’으로 명명되는 마지막 유닛이 등장했다. 방지민, 마이, 윤지윤, 최정은은 에스파의 'Drama'를 선곡, 모니카는 최정은에 "왜 1등을 했는지 납득이 됐다. 중심을 잘 잡아줬다. 움직이는 밸런스가 좋았다"라 극찬했다.
참가자들은 "네 명 모두가 올인일 것 같다"라 평했다. 이를 증명하듯 4인이 모두 아이랜드 입성에 성공, 리정은 "압살이었다. 첫 3초에 가장 적합한 친구였다"라며 최정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Mnet '아이랜드2 : N/a‘는 예측 불가능한 ’N',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 새로운 나(N/a)라는 ’I'를 완성해 가는 ‘Mnet X THEBLACKLABLE’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콜라보 걸그룹의 탄생 일지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