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지코가 현역 의혹(?)을 해명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열심히 살자.. 중소돌에서 대기업 레이블 수장돼도 제니 섭외전화 직접 돌리는 지코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신곡을 발매한 지코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코 현역 같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해 지코는 "당황스러운 게, 나는 현역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르세라핌과 챌린지 했을 때, 은채 님이 후일담으로 '생각보다 젊으셔서 놀랐다'고 했다"고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코는 "내가 노장 같아 보이나? 나 BTS 진과 동갑이다"라고 어필하기도.
이에 조나단은 "이런 걸 노욕이라고 봐도 되냐. 노장의 욕심"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나단은 지코에게 "최근 신곡 피처링이 무려 블랙핑크 제니더라"고 운을 뗐다.
"두 분이 원래 친한 사이냐"는 질문에 지코는 "지인 사이였다"고 답했다.
"피처링 섭외를 지코가 직접 하냐"는 질문에 지코는 "보통 내가 직접 한다"고 말했다.
지코는 "곡을 먼저 정해 놓고 피처링 가수를 정하지는 않았고, '제니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곡 말고도 몇 가지 옵션을 만들었다. 6곡을 만들고, 2곡으로 추려서 어떤 게 더 잘 어울리냐고 (물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곡이) 이것밖에 없어'라고 하면 아티스트가 거기에 대해 흥미가 생기지 않을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녹음 작업은 어땠냐"는 질문에 지코는 "작업을 한 번도 같이 해본 적이 없으니까, 제니의 성향을 알아야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제니는 곡에 대한 해석을 스스로 계속 하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21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