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비 등 예비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윤 대통령이 집권 2년차인 지난해 외교활동 명목의 예비비를 모두 6차례나 편성하면서 532억원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일제히 “대통령실의 ‘혈세농단’이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지난 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약 532억원의 예비비를 해외순방 명목으로 사용했다. 당초 정해진 정상외교 예산은 249억원이었지만, 532억원을 추가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용산 대통령실은 ▲정상 및 총리 외교활동 경비 지원 328억5900만원 ▲해외 순방 프레스센터 운영 지원 76억2700만원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경호 50억500만원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48억9600만원 등이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첫 해인 지난 2022년에는 650억원의 예비비를 사용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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