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할머니에게 자리 양보하자 잽싸게 앉은 아줌마…'네 자리 아냐' 멱살" 황당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1/07/1/d94423d14f0df2da691ae632e4ed3d4b.png)
할머니에게 버스 자리를 양보했다가 다른 승객과 다툼이 벌어졌다는 내용의 글에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에서 자리 양보했다가 멱살 잡히고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 씨는 퇴근길 버스 일반석에 앉아 가고 있던 중 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려 했다.
할머니는 "미안하다. 두 정거장 뒤에 내리니 그냥 앉아서 가라"라고 말했다.
A 씨가 다시 자리에 앉으려는 순간 옆에 있던 아주머니 승객이 자리를 차지했다.
A 씨는 남자친구와 통화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고, 통화 내용을 들은 듯한 승객은 "자리 양보한 순간 그 자리는 네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민폐를 끼치기 싫었던 A 씨는 그에게 "의자 밑에 제 물건이 있으니 그것만 주세요"라고 했다. 그러자 아주머니 승객은 발로 밀듯 짐을 넘겼다.
기분이 상한 A 씨는 "제가 양보한 대상은 할머니였고 제 물건을 아직 치우지 않은 상태인데 왜 제 자리가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승객은 짜증이 섞인 말투로 불만을 표했다. 이후 "고소하겠다"며 다짜고짜 멱살을 잡고 정류장에서 내리게 했다.
A 씨는 놓으라고 손을 뿌리치며 자신을 때리려는 승객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승객의 안경이 떨어져 파손됐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A 씨에게 잘못이 없다고 판단하고 귀가 조처했다.
그러자 승객은 "임신 중인데 놀라서 배가 아프다. 잘못되면 책임져라. 임신 중인데 서럽다"라고 했다.
A 씨는 "패딩을 벗으니 배가 볼록하더라. 솔직히 처음부터 임신했다고 말하며 자리 양보를 요청했으면 기분 좋게 양보했을 거다. 경찰은 아주머니에게 뭐라고 하시며 저보고는 가라고 하셔서 집에 온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고 먼저 멱살을 잡으며 신체 폭력을 가했는데도 문제가 될지 걱정되고 스트레스로 혹시라도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까 마음이 복잡하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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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나불 보면 고윤정 초5 김선호 중2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