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이틀에 걸친 담판 회의를 벌였지만 노동조합 측이 협상 결렬을 선언한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삼성전자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13일 오전 SNS에 “삼성전자가 정부의 사후 조정으로도 노사 교섭이 타결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성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기업”이라며 “현재의 경영상황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 양측이 원칙 있는 협상을 이뤄내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새벽까지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 2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성과급 제도화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현행 초과이익성과급 제도와 특별보상을 결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성과급 제도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조정안은 (노조의 요구보다) 퇴보한 안건"이라며 "우리의 성과를 외부 요인에 맡기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일회성 안건을 받아들일 수 없어 결렬을 선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사측과의 추가 논의에 대해서도 "현재는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4499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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