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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되게 좋게 보는 작가임.
가장 여성서사 못풀고 남자 캐릭터 위주로만 풀어내던 때가 '백마 탄 왕자'가 주류 클리셰던 시기라고 생각함. 지금도 종종 나올 정도로 머니코드에 가깝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함. 요즘은 옛날보다 훨씬 여주가 주체적인 경우가 많지만 결국 가진것에서 차이나는 경우(재력이든 권력이든)가 많음. 남주가 멋있기 위해 여주가 존재한다고까지 느껴지는 드라마들.
박해영 작가 최근 3부작은 개인적으로 여자 캐릭터들이 돋보이고 완결성이 높다고 생각함. 여주가 못난 남주를 구원하는 서사야말로 기존의 클리셰를 뒤집은 서사로 봐도 되지 않나? 몇몇 씬에서 '과하다' 싶을때가 분명 있지만 평범하지만 따뜻하고 어른스러운 여주 캐릭 참 잘쓴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이 작가 최대 장점이 버리는 캐릭터 없이 모든 인물한테 정을 담아 만든게 느껴진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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