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문제의 장면이 삭제된다.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MBC는 '21세기 대군부인' 11화 엔딩 장면에 대한 편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MBC 관계자는 "11회 엔딩 장면은 삭제 예정"이라면서 "다만 여러 플랫폼에 반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반영 완료까지는 수일이 소요된다"라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지난 20일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에서 수정된 자막과 음성이 삭제된 수정본이 먼저 반영됐다. 이후 추가 편집 작업을 거쳐 문제 장면이 VOD와 OTT 서비스에서 완전히 삭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1회 즉위식 장면에서 신하들이 '만세' 대신 '천세'를 외쳤고, 왕은 황제 격식의 십이류면류관(十二旒冕旒冠) 대신 제후국 격식의 구류면류관(九旒冕旒冠)을 썼다. 누리꾼들은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국가의 상징체계를 속국 수준으로 묘사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아이유와 변우석, 박준화 감독과 유지원 작가가 연달아 사과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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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억까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