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나침반, 날개 등 트랙별 무드를 반영한 오브제가 동화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배치됐다. 이를 통해 운명적 만남, 방향성, 비행에 대한 이미지를 단계적으로 연결하며 이번 싱글이 향하는 지점과 정서를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신보 ‘點 : The Quiver’는 ONEWE가 새롭게 전개하는 점, 선, 면 시리즈의 첫 번째 싱글이다. 좌표를 찾아가는 나침반 바늘 끝의 긴장감과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세계를 마주했을 때의 미묘한 떨림을 전반에 담았고, 설렘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감정을 ONEWE 특유의 동화적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냈다.
수록곡 구성에서도 이러한 방향이 이어진다. ‘點 : The Quiver’에는 하나의 좌표로 가까워지는 운명적인 만남을 담은 ‘좌표 (Coordinates)’, 엇갈린 운명 속에서도 결국 한 방향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나침반 (Compass)’, 누군가 자신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FLY’(플라이) 등이 포함됐다.
타이틀곡 ‘ICARUS’(이카루스)는 서정적인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다. 그리스 신화 속 이카루스를 ONEWE 시선으로 다시 해석했으며, 곡 후반부로 갈수록 기타 사운드가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여러 층으로 쌓인 코러스가 이어지며 짙은 여운을 남기는 구성을 택했다.
이번 싱글은 작업 참여 면에서도 멤버들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강현은 타이틀곡 ‘ICARUS’와 ‘좌표 (Coordinates)’의 작사, 작곡을 맡았고, 동명은 ‘FLY’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기욱이 수록곡 전곡 작업을 진두지휘하면서 ONEWE의 밴드 사운드를 중심에서 이끌었다.
이처럼 전작에 이어 멤버들이 전곡 크레딧에 고르게 이름을 올리며 ONEWE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단단하게 쌓아가고 있다. 점, 선, 면 시리즈의 첫 지점인 ‘點 : The Quiver’가 앞으로 이어질 흐름에서 어떤 출발점으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ONEWE의 싱글 2집 ‘點 : The Quiver’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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