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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중 현민이는 인간쪽 유능한 엘리트 요원이고 경훈이는 이종족인데 간G나는 마법쓰고 그랬으면. 현민이가 작전 나가서 평소랑 똑같이 떨거지들 뚜샤뚜샤 잡고 있는데 뜬금없이 인간종족에게 단체로 걸린 포박마법에 다들 옴짝달싹 못하는 채로 경훈이 앞으로 끌려오는거. 작전의 수장이었던 경훈이가 처형식을 하는건데 묶인 사람들 천천히 보면서 걸어가던 경훈이가 현민이 턱 잡아올려서 구석구석 훑어본 다음에 꽤 예쁘장하게 생겼네?이대로 죽기엔 아까운데... 하니까 가만히 듣고 있던 현민이가 파워 반항하면서 외계인주제에 보는눈은 있어가지고!사람인척 노예부리고 이런짓 할거면 그냥 죽여!! 소리치니까 막웃던 찌가 싫어.너 완전 내 취향인데? 이러면서 노예로 들였으면. 뜬끔없지만 그거(?)할때 현미니가 신음 참았으면 좋겠다. 막 개.....윽....같은게....이러면서 거기에 삘받은 찌가 좋아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게 이러면서 세게해서 아윽...씨,발....김...경훈...이러니까 이름 부르는거 좋아하는 찌가 미쳤으면. 나중에 아침에 일어나서 도망가려는 현민이 잡아서 품에 안은 찌가 어디가. 이렇게 물으면 현민이는 발버둥 치면서 당당하게 당연히 도망가지!소리치고.찌는 나 너 안보낼건데? 뭐?왜!!현민이가 발악하니까 찌가 예쁘게 생긴게 내 취향이라서.무덤덤하게 말했으면.현민이가 다급하게 우..우리 쪽에 나보다 예쁜애들 많아!소리치는데 그래도 찌가 안된다고 하니까 아 왜에에!!!!앙탈부리는 현민이. 찌가 박을때 이름 불러주잖아. 음패치니까 얼굴 빨개진 현민이가 찌 입막고 ㄷ..닥..쳐...이...이...쓰레김경훈아 그러면 또 찌가 부끄럼 타는 거냐면서 능글거리고 일부러 계속 음패치고. 이러쿵저러쿵해서 둘이 행쇼! 그리고 나는 쓰레기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