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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해수 누이, 제가 매일같이 차를 끓여달라고 찾아갔었죠.

누이가 끓여주는 차가 좋았어요.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무슨 차를 끓여줄지 또 오늘은 누이가 무슨 다과를 준비해줄지도요.

전 누이의 배차를 제일 좋아했어요. 고뿔에 걸릴 때마다 한결 나아질 거라며 배차를 끓여주셨죠. 

누이가 절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게 좋아서 일부로 고뿔에 걸리려고 별 행동을 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누이보다 어린 제 나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괜히 강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고 누이는 그걸 눈치채셨는지 그럴 때마다 멋지다고 강해 보인다고 칭찬을 해주셨죠. 

누이는 항상 저에게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누이를 좋아했어요. 

힘들어하는 누이를 보고 이제는 제가 누이를 배려하고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고 싶었는데 결국 사라지셨네요. 

보고 싶어요. 해수 누이. 

..보고 싶습니다.. "





.

.

.





나 참, 버스에서 잠들어버렸다. 화장품 가게 근처 정류장을 지나친 후에야 잠에서 깼다. 나는 헐레벌떡 벨을 누르고 버스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내렸다. 

너무 멀진 않은 거리라 직원 언니에게 늦을 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괜찮다며 천천히 오라는 답을 얻은 후에야 나는 마음을 놓고 걷기 시작했다.

산뜻한 바람이 부는 날씨 때문인지 나른해지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가게를 걸어가는데 갑자기 버스에서 꾼 꿈이 떠올랐다. 기억이 날 듯 말듯한 꿈이다. 

꿈에 14황자님이 나온 건 기억이 났지만 그 외에는 가물가물했다. 툭툭 끊겨서 기억이 났다. 그래서인지 가슴이 간질간질했다.


가게로 가서 직원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니 직원 언니가 테이크아웃 잔을 주길래 커핀 줄 알고 마셨는데 배차였다.

이게 뭐냐고 물으니 앞에 찻집이 새로 생겼다더라. 커피가게들 사이에 찻집이라 독특하길래 사 왔다 하셨다.

한 모금 더 마셔보니 꿀이 아니라 설탕을 탔는지 너무 달았다. 다음에 가서 꿀을 추천해야겠다 생각했다.

해수였을 때 배차에는 항상 꿀을 넣었다. 설탕을 넣은 것보다 더 맛이 좋을 거라고 오상궁님께서 알려주신 팁이었다.



며칠 후, 볼 일이 있어서 잠시 외출을 했다가 회사로 돌아오는 길에 찻집을 가봤다.

아르바이트생인듯한 남자에게 주문을 하고 사장님 계시냐고 물으니 지금은 운동가시는 시간이시라 했다.

" 혹시 배차에 설탕 넣으시나요? " 라고 물으니 "네." 라고 대답했다.

" 설탕보다는 꿀을 넣어보세요. 차 맛이 더 깊어질 거예요. 분명 배차 인기가 많아질 겁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리려 했는데 안 계시네요. 대신 전해주세요. "

라고 차를 받고 아르바이트생에게 말을 하고 가게로 돌아왔다.

그리고 며칠 후에도 계속 나는 그곳에 가서 다른 차를 마셔보며 팁을 전해주었다.



그렇게 차를 마시면서 해수로 지내던 시절을 떠올리며 가게에서 일하고 있을 때 한 손님이 찾아왔다.



따르륵 -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어서 오세요.  찾는 거 있으.. "


응? ..황자 님? 손님을 맞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내 앞에는 14황자님이 계셨다.

말문이 막혀버려서 내 할 말을 까먹어버렸다.

남자는 누굴 찾는 건지 두리번 거리며 내게 말을 걸었는데 날 못 알아보나 보다. 서운한 마음이 드려 한다.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혹시 찻집에 매일 오시는 직원분 계시나요? 아르바이트생이 여기 직원이라는 것 같아서 찾아왔습니다. "



아, 내 얘기 하나보다. 남자에게 나라고 얘기하니까 남자가 웃으면서 내 앞으로 왔다.

황자 님이 웃어 보이는 것 같아서 괜히 가슴 한구석이 간지러웠다. 남자는 내게 할 말이 있다면서 찻집으로 가자고 했다.

나는 직원 언니의 허락을 받은 후에 찻집으로 가서 구석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감사해요. 레시피를 바꿔달라는 부탁이 왔다길래 처음에는 기분이 좋은 건 아니었어요.

그래도 부탁하신 대로 한번 차를 끓여봤는데 정말 맛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그 후로 그쪽께서 레시피를 보내주실 때마다 바로 바꿨습니다.

차 맛이 좋아지니 손님도 더 늘었어요. 정말 감사해서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까 생각했어요.

오늘부터 가게 직원분들 차 드시고 싶으면 오셔서 마음껏 드시고 가세요. "



정말로 기뻐하는 게 눈에 보인다. 환하게 웃어 보이는 모습이 정말 예뻤다.

남자 미소가 이렇게 예쁜 건 오랜만에 본다. 14황자님이 매일 밝게 웃어주실 때마다 정말 미소가 예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 또 이 미소를 보는구나.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찻집이 잘 된다니 다행이네요. 예전에 차를 자주 끓였었는데 그때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 줬었어요.

그래서 그때 제가 사용했던 레시피를 공유해드린 거예요. 이제는 저는 차를 끓이지 않으니 쓸모가 없어서요.

직접 말씀드리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바로 바꿔주시길래 계속 레시피를 드렸어요. 저야말로 감사해요. "


사실은 이 차맛을 잊어버린다면 언젠가는 내가 해수 시절을 잊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집에서 차를 끓여먹을까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런 나에게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길래 알려준 거였다.

다행이라 생각했다. 좋은 사람에게 가서.



나빴던 해수 시절이 아닌 순탄했던, 평온했던 해수 시절이 생각났다.

14황자를 닮은 이 남자를 보니 매일 차를 끓여달라며 찾아온 14황자님도 생각났고 밤에 다음날 황자 님들이 차와 함께 먹을 다과는 뭐가 좋을까 계속 고민하며 지냈던 시절이 생각이 났다.

한참을 그렇게 앉아서 회상하고 있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 나 일중이지. 할 말을 다 한듯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남자가 급하게 말을 걸어왔다.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저기요, 제가요. 초면에 이런 말씀드려도 되나 싶은데. 정말 감사해서요.

그쪽 레시피 덕분에 가게가 잘 된 것도 기쁜데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그 맛을 찾아서 더 기뻐요.

전에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 사람은 차를 끓여서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일을 했어요.

그래서 항상 그 사람에게 가서 차를 마셨어요. 매일 다른 차를 끓여줬어도 제가 감기에 걸린 듯하면 배차를 끓여줬어요. 

날 걱정해주는 건가 해서 마냥 기뻤죠. 항상 절 배려해주는 따뜻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은 사라졌어요. 모든 곳을 다 찾아봐도 그 사람의 머리카락 한 가닥 보지도 못했어요.

그 후로 그 사람의 차 맛은 맛보지도 못했죠. 다 똑같은 차였는데 그 사람의 차맛은 안 나더라고요.

그런데 그쪽이 끓이라는 레시피대로 끓였는데 왜 그 맛이 날까요. 신기해요. 그리고 그 향, 그 맛이 나서 정말 행복해요. "


남자는 진지한 말투로 말을 이어나갔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그의 진지한 말투 때문에 그냥 듣고만 있었다. 

그런데 남자의 말을 듣는데 왜 황자 님이 해수에게 하는 얘기 같을까.

마음이 아려왔다. 해수 시절 내가 황자 님에게 했던 행동과 똑같았기에 더 슬펐다.

내 얘기도 아닌데 이상하게 눈물이 흘렀다.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제가 다 슬프네요. 도움을 드린 것뿐이었는데 다행이에요 정말로. "


목이 막혀서 길게 위로하진 못 했다.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그런데요, 사실 더 기뻤던 건요. 그 사람을 찾은 거 같아요. "


" 네. 다행이.. 네? "


" .. 해수 누이.  맞지? "


해수. 나만 아는 그 이름. 궁녀의 이름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 공간에서는 해수를 알 리가 없는 사람이 그 이름을 알고 있다. 

나는 놀라서 눈물이 맺힌 눈이 동그랗게 커져버렸다. 


" 어떻게.. 그 이름을.. " 

남자는 내 앞으로 와 내 눈물을 닦아주며 말을 이어갔다.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누이도 그리웠고 누이가 끓여준 차도 그리웠어.

다른 궁녀들이 차를 끓여왔는데도 누이의 차 맛이 나질 않아서 많이 마셔본 내가 직접 끓여봤는데도 안되더라.

그런데 누군가 준 레시피에서 누이의 맛이 났어. 놀래서 다음날 바로 달려가서 얼굴을 확인했는데 해수 누이였어.

나 정말 기뻤어요. 그래서 매일 가게를 나와 반대편에 있는 누이 얼굴을 바라보다가 오늘 용기 내서 온 거야. "


" 황자 님..? "


달의연인) [왕정×해수] 누이가 사라졌을 때 또다시 못 볼 줄 알아서 속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 인스티즈


" 해수 누이. 정말 보고 싶었어. 이제는 누이의 배려 받고 싶지 않아. 내가 배려해주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내 곁에서 행복하자. "







존대 쓰다가 반말 쓰는건 그냥.. 박력있게 보이라고..?

이로써 요해 소해 욱해 백해 은해 정해 현대글 끝.

이제는 다른 글로 올게 뾰들 ♥


혹시 몰라서 아래에 모든 현대글 좌표 뒀으니 궁금한 뾰들은 보고 문제되면 삭제할테니 알려줘 :)


현대글 전체 좌표

요해 http://instiz.net/name_gs/799103

소해 http://instiz.net/name_gs/800565

욱해 http://instiz.net/name_gs/803447

백해 http://instiz.net/name_gs/798201

은해 http://instiz.net/name_gs/801211

정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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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1
ㅠㅠㅠㅠㅠㅠㅠ 잘썼다ㅠㅠㅠㅠ 뭔가 따뜻해지는 느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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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고마워 좋은 칭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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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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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읽어줘서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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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3
아ㅠㅠ아련하다 정이는 연하남의 정석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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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맞아.. 연하남의 정석이라는게 잘 어울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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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4
쓰니 글체에 감탄하고 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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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고마워 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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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5
쓰니글맨날챙겨봤는ㄴ데 오늘이마지막인건아니지ㅣ?ㅠㅠㅠㅠㅠ 쓰니때무네 읽을때마다 미는커플이바껴ㅕㅋㅌㅌㅋㅌㅋ큐ㅠㅠ 다음에도 다시 리턴으로 해줬으면 좋겠다ㅏㅏㅏ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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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나도 내가 쓸때마다 미는 커플이 바껴.. 현대글은 오늘이 마지막이고! 다음에 다른 글로 올게 항상 고마워 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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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7
또 기다릴께ㅠㅠㅠㅠㅠㅠ 다음이빨리왔으면좋겠다ㅠㅠㅠㅠㅠㅠ매번슼슼한다구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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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고마워 알랍..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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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6
아 좋다ㅠㅠㅠ22시간 남았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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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맞아 ㅠㅠㅠㅠㅠ 넘 행복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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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8
정해러 너무 좋아 자지러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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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정해러가 나타났다 ! 기분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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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9
욱해와 정해를 밀다가 정해로 넘어와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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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욱이가 요즘 너무 미운데 정이는 너무 자상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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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10
주소가ㅜ모두 잇어서 너무 행벅해 ㅠㅠㅠㅠ절때 삭제하지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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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11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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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당연하지! 글 읽어줘서 고마워 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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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12
뾰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너무 조아 어뜨케? ㅜㅜㅜㅜㅠ 너뾰 언제 오나 기다리구 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 아 정이가 찻집을 차릴 거라곤 진짜 상상도 못한 설정인데 넘 발려버렸어 ㅠㅠㅠㅠㅠㅠㅠ 딱 연하남의 정석이다 정아 ㅠㅠㅠㅠㅠㅠ 브금도 너무 잘 어울리고 움짤도 너무 좋다 아 어떡해 정해 만남이 찻집이야 진짜 잘 어울려 맨날 수 누이가 끓여준 차 마시고 싶다며 찾아갔을 정이 그려지고 수 없어지고 혼자 차 끓여봤을 정이도 그려진다 너무 좋아 다른 글로도 와주는 거야? 진짜 너무너무 고마울 것 같다... 너뾰가 써준 현대글들 진짜 진짜 정말 재밌구 좋아 ㅠㅠㅠㅠ 황자별로 이렇게 결말 났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현생 때문에 많이 바빴을 텐데도 놓지 않고 글 써줘서 고마워 ㅠㅠ 정말 고마워 ㅠㅠ 뽀뽀 받아라 움뫄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구 문제 될 거 전혀 없어 절대 글 지우지 마 ㅠㅠㅠㅠㅠㅠㅠㅠ 뿌앵 ㅠ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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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드라마에서도 정이가 해수의 차를 좋아하고.. 짤 찾는데 힘들었다ㅠㅠ 해수 짤은 거의 재탕.. 모든걸 재탕.. 헤헤 그래도 다 쓰니까 마음이 후련해 원해도 쓰고싶었는데 원이 본체님 사진이 진짜 너무 없어서 무리였어.. 내 글 봐줘서 너무 고마워ㅠㅠ 뾰 항상 내 글에 댓글 길게 남겨주는 뾰 맞나? 아니면 어쩌지싶은데 하여튼 너뾰도 고마워ㅠㅠㅠㅠㅠㅠ 뾰들 다 고마워.. 나 글체 좋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 이렇게 좋아해주는 뾰들 많아서 기뻐.. 이제 현대글은 다 썼으니 다른 글 써올게 무슨 글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또 현대글 말고 내가 다른 글을 잘 쓸수있을지도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여튼 너무 고맙고 달연 마지막까지 같이 달리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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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13
하 너무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뾰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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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나도 고마워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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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14
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너뾰글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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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좋아해줘서 고마워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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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15
아ㅠㅠㅠㅠㅠ최고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정해사랑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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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뾰
정해만세ㅠㅠㅠㅠㅠㅠ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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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16
슼슼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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