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8 남익, 이삼십대 모두 힘내자!

필자는 28살, 대학생 남익...

취업을 앞두고 남들 쌓는 스펙을 나도 쌓고자...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는 요즘 느낀점 주절주절 적어볼게... ^^

물론, 익잡 잡담에서 썼었는데. 같은 또래인 이삼십대에게도 들려주고 싶었어...

좀 편집해서 우리 또래 시선으로 적을게...

수고했어 오늘도

오늘도 토익, 한국사

그리고 끝나면 스터디...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는 우리나라 청춘들

고생했어

수고했어

그 어떤 위로의 말보다

마음으로 꼭 안아주고 싶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너무 수고 했는데

그만큼 기대 했는데

원하는 회사 면접 당일,

부모님이 사주신 깔끔한 정장을 입고

면접장소에 도착했을 때

저보다 좋은 스펙을 가진 경쟁자가 나타났을 때

그런 불안함이

당신들을 괴롭히지않았으면

죄책감이나 후회따위

시원하게 접어뒀으면..

그리고 죽고 싶단 생각따위

제발 하지 않았으면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고

홀로서야 한다지만

아직 꽃도 못 피우고 좌절하기엔

지금이 너무 아름답잖아

모든 꽃은 필 시기가 있는 법

남들은 서른살 일흔살에

꽃을 피우기도 하는데

너무 이른 시기에 포기하지 않았으면!

대한민국 이삼십대, 그리고 취준생들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편히 걱정없이

푹~ 쉬었으면...

수고했어

오늘도

[익인1]

너도, 수고했어 오늘도...

[글쓴이]

고마워...^^

[익인2]

엇 나랑 동갑익인이다 난 여자라 직장인ㅋㅋ 올해는 꼭 좋은곳에 취직하길 바랄게 아자아자!!

[글쓴이]

아, 올해는...ㅋㅋㅋ 교환학생 가ㅡㅜㅋㅋ

[익인3]

전이제 스무살이지만 머지않아 몇년뒤에 겪을일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큐ㅠㅠㅠ

[글쓴이]

힘내요! ^^ 올해는 대학생활을 즐기시길^^

[익인4]

ㅜ ㅜ22살인데 고민한던 것들 생각하는것들이 그대로 닮겨있는 말이다 ㅜ ㅜ
고마워!
저 말 정말 좋은 말이다
글 따로 적어가도 될까?

[글쓴이]

응.. 출처만 밝혀줘..ㅋㅋ 저걸로.. 언젠가 내 책 나오면 적을꺼거든^^ 쓰니, 힘내! :)

[익인5]

모두가 다 같은 세상을 사는것을

[글쓴이]

힘내!

[익인6]

나오늘사직서냈는뎅 ㅋㅋㅋ

[글쓴이]

허얼.. 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