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혹시 궁금한거 있어?

과목별 공부법이나 뭐 학원이나 인강... 

(아 근데 국어는 못해서 답변 어려울 수 있어ㅠㅠ) 

참고로 이과고 미적, 생명, 지구 선택이야

[익인1]

6,9 성적 어때?

[글쓴이]

6월은 국수영생지 순서대로 92,96,1,50,47
9월은 95,100,1,50,50 !!

[익인1]

와 수학은 원래 잘했어? 수학 공부법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ㅠㅠ

[글쓴이]

나는 꾸준히 성적이 오른 케이스야
작6 72, 작9 77, 작수 88, 올6 96, 올9 100 이렇게 올랐는데
나한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건 엔제실모 양치기였어!!
기출은 풀 줄 알아야 하는건 맞지만 기출만 무한반복하는건 나한테는 별로 효과가 없었어
게다가 수능에 킬러가 사라지고 준킬러가 늘어나는 추세라 양치기가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봐
물론 기본이 안되어있다면 개념기출 먼저!!
그리고 오답할 때는 오답을 꼼꼼히 하기보다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만날 정도로 문제를 많이 푸는게 더 머리에 잘 남더라구!
혹시 추가로 궁금한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도 돼!! 수학 아니어도 상관없어! 나 답변다는거 좋아해ㅎㅎ

[익인1]

우와 답변 너무 고마워! 생지도 지금은 실모 푸는 중이야?

[글쓴이]

1에게
응응! 나는 시대 재종 다니고 있어서 일주일에 서바 포함 실모를 각각 5,6개씩 풀고 있어!!

[익인1]

글쓴이에게
많이 푸는구나.. 나는 아직 실모 풀 실력이 아닌 것 같아서 오지훈 파이널 커리 타면서 개념 정리 계속하는 중인데 보통 언제부터 실모 푸는게 좋을까? 그래도 일주일에 하나씩은 풀어야하나..? 9모는 3개 틀려서 4등급 나왔어😭😭

[글쓴이]

1에게
지금도 일주일에 하나 정도는 푸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실모 풀 실력이 안된다는 생각보다는 풀면서 틀리고 틀리면서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더 잘할 수 있을거야
지구는 개념도 정말 중요하니까 지금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아ㅎㅎ

[익인1]

글쓴이에게
답변 너무 고마워!!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 수능 대박나자!!!!

[글쓴이]

1에게
다행이다❤️ 익인이두 화이팅!! 수능대박 가보자고~

[익인1]

나는 영어가 1~2 가끔 3도 나오고 들쑥날쑥한데 이것도 양치기 하면 1받을 수 있을까ㅠㅠ 단어는 진짜 꾸준히 외우고 있는데..

[글쓴이]

1에게
나는 영어를 중딩~고1 때 안정적으로 만들었던 케이스이긴 한데 그 때 공부했던거 생각해보면 평가원 기출 꼼꼼히 풀었으면 단어 많이 외우고 문제 많이 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끝까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야ㅎㅎ

[익인2]

수학 지구 n제하고 실모 좋았던 거 있으면 추천해줄 수 있어?? 내년에 수능 볼 건데 미리 알아두고 싶어서!

[글쓴이]

늦게봐서 미안해!!
수학은 처음 입문 엔제로는 4규 추천해!!
시즌1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
드릴은 나는 항상 풀었었는데 요즘 기조에 과하다는 말도 있더라ㅠㅠ
그리고 나는 시대인재 계속 다녔어서 학원에서 주는 플로우나 엑셀, 숏컷같은거, 쌤들 개인 자료 등등을 엄청 풀었었어!
혹시 이런 것들은 구하기 어려우면 4규,드릴, 문해전, btk, 이해원, 4점코드 등등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요즘 기조에는 시대 브릿지가 제일 베스트인데 이건 현강가야 주는거라 조금 애매하네ㅠㅠㅠ
수특,수완도 푸는게 좋을 것 같아
실모는 나는 항상 메인은 서바이벌이었고 추가로 킬링캠프, 장영진 모의, 이해원 모의, 히든카이스, 한석원 모의 등등 인강컨이나 시중컨 추가로 풀고 현강쌤들이 주시는 것도 같이 풀었어!
지구는 내가 n제는 재종, 현강자료 위주라 추천해주기가 너무 애매하네 미안해 익인아ㅠㅠ
근데 내가 작년에 풀었던거 기반으로 생각해보면 이훈식쌤 솔텍엔제, 폴라리스 엔제, 오리온 엔제 등등 풀었던 것 같아!
이거 외에는 거의 학원 자료였당
실모는 서바가 메인, 그 외에는 폴라리스, 식스센스, OZ모의, daybreak 등등 풀었고 지구는 시대 개인자료도 많아서 이것저것 풀었어!
열심히 쓰긴 했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ㅠㅠ

[익인2]

아냐 엄청 도움 됐어!!!! 짱이다..... 고마워ㅠㅠㅠ 수능 잘봐!!!♡

[익인3]

9평 55444인데 수능 34222 너무 불가능이야..? 높5야 .. ㅠㅠ 인가경 정도 가고 싶어

[익인4]

하 나도 이렇게 비슷하게 목푠데...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으으ㅜㅠㅠㅠㅠㅠㅠ

[익인3]

요즘 잘 하고 있어..? 10모 국수영 443은 나와줘야 하는데..

[글쓴이]

완전가능! 할수있어 무조건 가능!!
수미잡이야 진짜로 화이팅하자!

[익인3]

나 이번에 10모도 귝어가 67로 똑같이 5뜨니까 무기력해졌어..
정말 성적 올릴 수 있는걸까…
불행만 미래가 자꾸 그려져

[글쓴이]

아니야! 긍정적인 생각해야지!! 끝까지 포기하지마ㅠㅠ

[익인3]

쓰나 국어 어떻게 올려..? 만년 5야.. 3이 목푠데 ㅜㅜㅜ
6평 66 9평 64
문학이 40분 걸려
특히 소설 읽는게 오래걸린다..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그리고 회직은 20분인데 3개씩 틀리고 ㅠ
가뜩이나 못하는데ㅜ국어 풀면서 넘 긴장되고 집중이 안돼 ㅇ
앞으로 30일간 국어 어떻게 공부헤야할까..?

[글쓴이]

3에게
나는 사실 문학은 공부 안해도 잘했어서..!ㅠㅠ 공부방법을 말해주기가 너무 어렵다 미안해ㅠㅠㅠ 소설은 걍 어릴 때부터 소설책 많이 읽어서 되게 빨리 푸는 편이어서..! 근데 하나 말해주자면 문학은 연계공부 정말 중요해..!! 특히 시간 오래걸리는 사람들은 연계 빡세게 해서 시간단축하기!

[익인5]

와 나랑 선택과목 똑같다,..
나 지금 영어가 3~4고 생지가 44인디...혹시 이시기 조언 같은거 부탁해도 될까.....?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
글고 영어는 지금시기 단어가 무조건 중요한지
생지는 백지복습 하는게 좋은지

그리구...실모 풀고있는지 궁금해..!
사실 실모 기출로 일주일에1~2개 보고있는데 내가 44444라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ㅠㅠ
넘 질문이 많아서 미안 ㅠㅠ

[글쓴이]

으음 일단 영어는 3,4등급이면 어휘 부족은 확실한 것 같아..! 근데 지금 시기에 단어만 붙잡는건 좀 그렇고 기출 안봤으면 평가원 기출 꼼꼼히 보고 지문분석하고 빈출 어휘까지 암기하면 좋을 것 같아! 이것만 제대로 해도 어느 정도는 나오더라구
그 다음에는 일주일에 하나씩 실모 풀어주면 감 유지도 되고 시간 운용도 조절하기 좋아서 괜찮을 것 같아!
생지는 4등급이면 다른거보다 개념기출이 제일 우선일 것 같아 개념기출만 돌려도 요즘 난이도는 1,2등급 가능한 정도여서!!
백지복습은 개념 복습하면서 한번 쭉 해주면 복기도 되고 좋을듯
나는 생명은.. 전과목 중에 제일 자신 있는 과목이어서 지금 시대인재에서 주는 실모만 일주일에 한 5~6개 정도 풀고 있고
지구는 개념 복습하면서 학원 실모 5~6개씩 풀고있어! 애초에 우리는 과목별 2개는 무조건 현장응시여서ㅠㅠ
국어, 수학도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2개는 무조건 현장응시고 수학은 내가 따로 하루에 한개씩 풀고 엔제도 같이 풀어주고 있어!
남은 기간 열심히 하면 진짜 무조건 올릴 수 있어!! 화이팅이야💗

[익인5]

자세하게 알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너쓰니두 화이팅이야!ㅠㅠ

[익인6]

헉 나도 미적생지인데, 현역이고 수시로 대학 갈 것 같긴하다만,, 내년에 한번 더 할 생각 있어서 미리 쫌 해두려는데.. 우선 수학이 진짜 약하거든? 내신 항상 5고, 모고보면 늘 4~5야. 찍맞 많을때조차도 4떠.. 기본 실력은 5인 것 같구.. 10번부턴 아예 감이 안잡혀. 3점짜리도 못풀 때 있음. 가끔 첫장 3번문제 틀령,, (삼각함수 3점짜리)
내신때 학원 잠깐 다녔었는데 솔직히 크게 도움 안된 듯 하고. 애초에 수학 공부량이 적은 편이야. 속도도 엄청 느려서 하루종일 수특만 풀어도 한번 회독하는 데에(스텝3제외) 적어도 40시간은 걸리는 듯함.. (이미 한 번 푼 적 있는데도) 그러다보니까 수학만 풀면 자존감 뚝뚝 떨어지고, 문제집 하나 붙잡고 보통 한 달은 걸리니까 지금도 7월 중순에 수학12 수특 시작해서 아직까지 수2 한 두강정도 남겨둔 상태야..ㅋㅋ
미적은 ebs 수능기출의 미래(2.3.4점 모아둔거) 사서 4점 문제 빼고 빠르게 풀었더니, ㅇ와장창 틀리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나름 미적 3점까진 맞출 수 있고.. 공통이 문제다 걍..
아직까지도 기출 공부 안함. 수특수완끝내고 기출문제집 사서 3점짜리랑 준킬러 공략하고 싶은데 차라리 수완을 풀지 말까.?(ㅋㅋㅋ.ㅋ..ㅋ) 내 수준에선 솔직히 수특 유예제도 가끔씩 유형이 생소해서 못 풀때 많고, 스텝2도 절반은 몰라서 답지나 인강보고 이해하는 편이야..
수완 풀고 기출 들어가는게 맞읆가, 아님 기출부터 보는게 맞을까.. 엉성한 글이지만, 이렇게 봤을 때 조언할 만한 전체적인 피드백 부탁행.. 그으리고 나는 개념이 부족해서 문제를 못 푼다기 보단, 내가 문제를 많이 안접해봐서 아예 접근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거든..? 주변에서 현우진 시방점 들으라고 해서 수1 시방점 듣다가, 간간이 안풀리는 문제는 있긴 한데, 개념적인 부분은 진짜 한 90%는 이미 아는 내용이라 시간 낭비 같기도 하고 현타와서(차라리 수강하더라도 수2가 낫겠다) 중간에 말았는데 이게 맞나 모르겠다.
솔직히 요새 공부 거의 안하고 수능끝난 사람마냥 정신놓고 사는 중이라,, 참 막막하고 그냥 우울한데 쓰니는 끝까지 열심히 하길 바라🥹💪 바쁠텐데 그래도 이런 글 써줘서 고마워. 댓글 도움 많이 될 것 같앙..!

[글쓴이]

익인아 나도 예전에 수학에 자신감 없던 시절이 있었어서 그런지 문제 풀 때마다 자존감 떨어진다는거 너무 공감해ㅠㅠ
내가 보기에는 4,5등급 정도 실력이면 개념기출이 맞긴한데, 시.ㅂ점 들으면 거의 아는 내용이고 가끔씩 못 푸는 문제만 있다고 했잖아?? 개인적으로 이 강의는 한번 쭉 돌리는걸 추천해 나도 고2 때 시.ㅂ점 수1,수2,미적 싹 다 돌리고 미적은 심지어 처음하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
개념 정리도 한 번 하고 내가 어디가 부족한지 파악하기도 좋았어
그리고 기출은 점 다 돌리고 들어가도 되고, 본인이 버겁지만 않으면 병행해도 좋은 것 같아 나형기출은 꽤 쉬워서 아마 할만할거야 (가형은 처음엔 빡셀수도)
뉴런은 살짝 깊게 들어가는 감이 있어서 기출 한 번 보고 들어가는걸 추천해
그리고 수특 얘기했는데 사실 수특은 음.. 약간 계산범벅에 가끔씩 어려운 문제도 있어
나도 레벨3는 보면서 이게 여기에? 이런 생각 한 적도 꽤있다ㅎㅎ
개념기출 먼저 확실히 하고 수특수완은 그 이후에 푸는게 더 좋아보여
문풀 시간 오래걸리는 것도 천천히 공부하고 엔제실모 양치기 들어가면 빨라질꺼야!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수학 실모 풀 때 앞에 3점짜리 틀리는건...ㅋㅋㅋ나도 그런다ㅠㅠ
막 97점인데 8번이나 9번 틀리고 이런 적도 꽤 많았어ㅎㅎ
근데 요즘 수능 수학이 번호가 별로 의미가 없어서 혹시 내년에 실력 더 오르고도 앞번호에서 막힌다고 (9~14) 너무 자책 안했으면!
22,30 맞춰도 11,10 이런거 틀리기도 하는 추세야
그냥 쭉 풀고 막히는건 바로 넘기고 다시 돌아와서 보는걸 추천해

[익인7]

유전 시간 내에 어케 풀어ㅠㅠ

[글쓴이]

오 내 전문분야 생명~~
나도 작년에 현역 때는 유전 거의 손도 못 댔었어ㅠㅠ 시대 단과를 다녔는데도 그 모양이어서 현타 엄청 왔었지ㅠㅠ
근데 올해 공부하면서 느낀건데 기출 논리를 정말 내가 평가원이다 싶을 정도로 공부하는게 우선이고, 이게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걍 무조건 많이 푸는거..
작년에는 단과에서 주는 자료도 버거웠는데 올해는 재종에서 주는거 걍 싹 다 풀고 추가로 사서 풀 정도로 많이 풀었어
유전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극복하려면 수학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되고 두뇌회전이 굉장히 빨라야하는데 이 기간이 좀 많이 고통스러웠어ㅠㅠㅠ
익인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식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몰라서 정확한 조언이 좀 어려울수도 있어..!
음 예를 들면,
가계도에서 X염색체 유전이면 표현형이 다른 아들 둘을 합친게 어머니이다,
표현형이 다르면 열성유전자를 공유한다, 비분리 같이 치환 돌연변이가 아닌 돌연변이가 일어났어도 표현형이 같은 부모 사이에서 표현형이 다른 자녀가 나올경우 부모의 표현형이 우성임은 성립한다, 우열이 분명한 복대립 유전에서 (E>F>G) 부모와 표현형이 다른 자녀가 나온 경우 부모는 EG*FG거나 EF*GG이다, 다인자 유전에서 독립다인자 확률 등등
이런 것만 머릿속에 넣어두고 문제 많이 풀면 아마 오를거야!
나는 이렇게 공부해서 작수 3에서 올해 6월 15분컷 50, 올해 9월 14분컷 50, 지금까지 본 서바 대부분 고정 47,50이었어!!
근데 올해는 유전에 힘뺄 확률이 높아서ㅠㅠ 아마 나처럼 빡세게 안해도 잘 볼 확률이 높다...ㅠ
+) 구체적으로 유전 어디가 약한지 뭐가 문제인지 말해주면 더 자세히 답변할 수 있을것같아!

[익인7]

와.. 우선 정성스러운 답변 너무 고마워..
나는 항상 모의고사나 서바 풀 때도 사람의 유전까지만 풀고 가계도랑 돌연변이는 아예 손 대지도 못해서 시간 부족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 그래서 항상 점수가 30대후반에서 40초반을 진동을 해ㅠㅠ 사람의 유전 풀때도 시간 압박 때문에 너무 와리가리하면서 푸는 것 같아.. 윤도영 선생님 수업 들었는데 현역이라 학교 시험도 준비하면서 수능공부하느라 제대로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었어(뭐 변명이겠지만..ㅎㅎ) 올해는 최저 맞추는게 목표라 2-3등급이 나와야 하는데 가계도랑 돌연변이는 버리고 그냥 맞출 수 있는거 맞추는게 좋겠지??

[익인7]

아 그리고 혹시 윤도영 선생님 수업 들었어??

[글쓴이]

현역이었구나ㅠㅠ현역한테 유전공부 많이 빡세지ㅠㅠㅠㅠ
우선 시간부족은 두 가지 원인이 있을건데, 첫번째는 비킬러 준킬러를 빠르게 못 쳐내는거 두번째는 앞에꺼 다 빠르게 풀었는데도 유전 실력이 부족해서 시간이 안 남는거
이거 두 가지 같아
만약 전자라면 비유전 빡세게 연습하고 전도랑 근수축,세포분열 빠르게 푸는 연습이 중요할 것 같고
후자면 유전 문풀을 늘려서 유전 문풀 실력 자체를 기르는게 중요해보여. 가계도랑 돌연변이는 보통은17,19에 있을텐데 (물론 아닌 경우도 있어! 당장 서바에서도 가계도 앞번호에 배치한 적이 있었으니..) 아마도 준킬러에 문제가 없다면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푸는 연습이 중요할 것 같아!!
그리고 올해 6,9 봤을 때 가계도랑 돌연변이가 원래처럼 어렵게 나올지..솔직히 잘 모르겠어ㅜ 내가 평가원은 아니니까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예전처럼 17,19 버려도 1등급 이런건 확신할 수 없을 것 같아ㅠㅠ 2등급 목표여도 올해는 가계도 버리는게 어쩌면..진짜 어쩌면 위험할수도..있어 가계도가 쉽게 나오면 눈으로 풀리는 수준이 되버려서ㅠㅠ 이번 9평처럼!
내 생각에는 다른 부분이 문제가 없다면 가계도 기본?정도는 하고 가는걸 추천해! 내가 말하는 기본은 시대 엣지에 있는 기본문제? 정도를 말하는건데 음
지금 윤도영쌤 수업을 듣고 있는거야?? 서바는 따로 구해서 푸는건가?? 아니면 단과를 다니고 있는거야??
+) 나는 윤도영쌤 수업은 안 들어봤어ㅠㅠㅠ 고2 때 개념한다고 백호, 한종철 듣고 고3 때 바로 시대인재로 넘어갔거든..!

[익인7]

아하 그렇구나..ㅠㅠ
윤도영 선생님 폐강하시고 무료 현강 수업하실때마다 가!!그리고 실전 모고 푸는 연습하려고 시대 생명 단과 하나 다니구 있어! 내년에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인강으로 백호쌤이랑 한종철쌤만 들으면 될까?? 백호쌤이랑 한종철쌤 수업 듣고 혼자 연습만 많이 하면 되겠지?? 시대인재 생명 단과가 도움 많이 됐어?

[글쓴이]

7에게
솔직히 23수능까지는 생명은 갈 수 있으면 시대가는게..진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수능이 쉽게 나오고 이 기조가 유지된다면 인강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나는 시대 수업이 진짜 너무너무 좋았거든ㅠㅠㅠ 2년째 듣는데 진짜 대체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만족해!! (물론 인강으로도 잘하는 사람 당연히 많아!!) 어떤 선생님 듣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대 다니는 중이면 끝까지 한 번 따라가봐ㅎㅎㅎ 인강은 갠적으로 한종철쌤이 더 괜찮더라
엣지책 받고 있을텐데 가계도 같은 경우에는 엣지에서 좀 수월한? 문제들은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풀어낼 수 있을 정도면 익인이 목표 등급대까지는 충분할거야! 대신에 비킬러, 준킬러 방심하지 말구!!
시대 다닌다니까 너무너무 반갑다!!! 시대 생명 관련된거나 뭐 선생님, 서바문제, 수업, 컨텐츠 등등 혹시 궁금하거나 필요한 정보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봐죠!!

[익인7]

글쓴이에게
앗!! 혹시 시대 어떤 선생님 들었어?? 그리고 그 선생님의
어떤 점이 좋았던거야??

[글쓴이]

7에게
나는 최수준쌤 수업 2년째..듣는 중!! 좋은 점이라...엄청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일 대표적인건 일관된 논리로 모든 킬러문제 다 뚫는거!
아까 내가 위에 언급했던 기본 논리들 (1촌간에 dna 상대량 2-0불가 이런 것도 자주 쓰이지)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던 내용인데 저렇게 보면 되게 간단하고 그런데 좀 많이 어려운 문제에 녹였을 때도 저런 논리들도 깔끔하게 푸셔서 난 너무너무 좋았어!! 솔직히 내 생명실력의 8할은 쌤 지분..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귀류치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귀류 거의 안쓰셔서 진짜 나한테 딱 맞았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선생님 가장 유명하신 파트가 다인자인데 다인자가 어렵게 나오는건 불가능해 보이지만..ㅎㅎ 진짜 깔끔하고 빠르게 풀리더라구!
음..선생님이 이렇게 푸실지는 확신까진 못하겠지만 비슷한 느낌의 풀이를 보여주자면
(아래에 사진 첨부할게!)

이 문제는 22수능 16번, 서바 7회 17번의 쉬운 버전 느낌이야!!
ㄱ형질은 표를 보면 A>a거나 A=a임을 알 수 있고,
ㄴ형질은 D>F, E>F 임을 알 수 있어 (D와 E의 우열은 아직 몰라)
이제 확률부터 볼건데, "한 가지만" Q와 같을 확률이니까 표를 그릴 때 Q와 표현형이 같다(O) 다르다(X)의 관점으로 그려볼거야
가로축을 ㄱ형질에 관한 정보, 세로축을 ㄴ형질에 관한 정보라고 해볼게
우선 분모가 8이니까 O:X가 3:1이 되는게 적어도 하나는 나와야돼 그래야 4*2=8가지 즉 최소치를 충족시키니까
근데 분모 8로 해석하면 바로 안된다는게 눈에 보여!!
내가 그린 표 보면 동그라미랑 엑스가 만나는 교점이 한 가지만 같은 부분인데 어떻게 해도 분자가 5가 안 나와
그래서 분모 16으로 해석해주는거야! 10/16이면 ㄱ과 ㄴ모두 3:1이어야 돼
복대립이 아닌 유전 A/a의 경우에 O:X가 3:1로 나올 수 밖에 없고 분자 10을 맞추려면 ㄴ에서 O:X가 1:3이 나와야해
이렇게 하면 분수조건은 맞췄고 A>a도 확정,
P는 A/a, Q는 A/a, D/F인데 D>F이므로 Q는 D표현형.
자녀의 표현형이 Q와 같을 확률이 1/4이므로(아까 표 참고!) D는 2등 유전자이고
P의 ㄴ 유전자형은 EF(13)
따라서 E>D>F

나는 이런식으로 풀었는데 사실 처음에 공부할 때는 A가 완전우성, 중간유전 하나씩 해보면서 모순 체크하고 그렇게 했었던 것 같아..! 지금도 좀 생략한게 있긴 한데 수업 듣고 체화하려고 노력하고 많이 풀다보면 이런 문제의 경우 보자마자 상황이 보여!! 그리고 실제 시험에서는 상황이 보이면 그걸 밀고나가는게 가장 베스트!

[글쓴이]

글쓴이에게
(내용 없음)

[익인7]

글쓴이에게
헐… 진짜 너무 정성스러운 답변 고마워…ㅠㅠ 너무 도움 많이 됐구 궁금한거 있으면 또 물어볼게🤍 쓰니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데 올해 원하는 대학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

[글쓴이]

7에게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다!! 고마워💗 쓰니두 올해 원하는 곳 가서 내년에 수능공부 안하길 바라!! 그래두 혹시 재도전하게 된다면 전과목 다 원하는 점수 얻길..!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 나는 11시 이후에는 답변 가능이얌ㅎㅎㅎㅎ

[익인8]

요즘은 ebs 간법연계라서 예전처럼 ebs 수특 수완 안 봐?

[글쓴이]

아니! 엄청 열심히 보지ㅠㅠㅠ 원래는 국어나 지구과학 이런 과목들만 열심히 했었는데 올해는 좀 얘기가 달라져서ㅜㅠ 영어 빼고 전 과목 다 꼼꼼하게!! 봐야해!

[익인8]

영어는 그냥 수특 수완 안 봐도 되는거야??????

[글쓴이]

볼 시간이 있으면 보면 좋겠지만..! 나는 시간이 부족해서 따로 안봤어!! 개인적으로 연계 체감 제일 안되는 과목이기도하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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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국어는 인강 들으면서 기출문제 풀고 혼자서 분석해보는게 시작이었던 것 같아
근데 고1이면..벌써부터 인강까지 들을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대비하고 싶다면 듣는 것도 괜찮아보여!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평가원 기출문제 혼자서 쭉 풀어보고 스스로 분석하고 고민해본 후에 인강 해설 듣는걸 추천해~~!
난 인강은 김동욱쌤 들었어!
영어는 2등급이면 꽤 잘하는 편인데?! 단어 많이 외우고 이거 진짜 중요해ㅋㅋㅋ
기출 분석하고 이것만 해도 고1, 고2는 충분해! 사설은 고3 때 해도 될 것 같아 ㅎㅎ
수학은 나 같은 경우에는 고2 상반기까지 동네에 있는 학원 다니다가 여름방학 때 끊고 수1,수2는 현우진 뉴런, 미적분은 .점 들었어!! 나같은 경우에는 고1,2 모의고사는 1~2 진동했었는데 수1수2는 학원베이스가 있어서 바로 뉴런 들었고 미적은 거의 노베여서 개념강의부터 들었어
4등급이면.. 학원 다니고 있으면 학원에서 하라는거 하는게 좋을 것 같고..! 인강 들을거면 개념강의부터 듣고 가벼운 기출 풀어보는거 추천해
탐구는 내가 화학은 내신때 조금 하고 수능은 준비 안해봐서 자세히 모르겠는더규ㅠ
생명은 고2 때 메가패스 끊고 백호랑 한종철쌤 개념강의 들으면서 자이나 마더텅 같은 기출문제집 풀고 고3 때 시대인재 현강으로 넘어갔어! 고2 때 개념강의는 무조건 돌리는거 강력 추천!!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생명은 인강보다 현강이 더 좋았어
인강으로 하게된다면 선생님 한명 잡고 풀커리 타는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사설은 고3때 풀어도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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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음 기출 돌렸으면 엔제 풀면서 중간중간에 기출 봐주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요즘은 기출만 붙잡는다고 실력이 오르지는 않더라구
그치만 익인이 말대로 50점이었으면 당연히 기출 먼저 보는게 맞고 너무 잘하고 있어!!
수능이 많이 남은 시점이 아니라서 계속 같은 문제만 보는건 점수대랑 상관없이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 엔제를 과하게 풀지는 말고 쉬운거랑 병행하면서 기출 반복학습 해주는게 가장 최선인 것 같아ㅎㅎ
실모는 지금 시기에는 일주일에 하나씩은 푸는게 좋긴한데 흐음 4후반이면.. 아마 거의 대부분의 실모가 어려울 확률이 높아ㅠㅠㅠ
요즘 내가 학원에서 보는 서바이벌이 쉽긴 한데 (이번 회차 학원 평균 92) 근데 이건 우리가 수학을 좀 많이 잘하는 것도 있구 해서 흠...
시중에 좀 덜 어려운거,,히든카이스, 양승진모의고사, 킬캠, ebs 모의고사 정도 떠오르는데 아마 풀 때 4점짜리에서 계속 막히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래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100분 시간재고 풀고 점수에 너무 의미두지 말고 피드백하고 오답하고 틀린 유형 기출 복습하고 엔제도 첨가해주면 괜찮을 것 같아!
익인이 목표대로 중경외시 합격하길 응원할게! 남은 기간 열심히 하면 수학 꼭 올릴 수 있을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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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지금도 답변 달아주나?ㅎㅎ
나 의대 목표고 다른건 만점 아니면 1개 인데 수학이 지금 실모 치면 70 후반에 머물러 있어 ㅠ 6 9는 80 84 야 ㅠㅠ 하..96 받아야 하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
개념 기출은..글쎄다 솔직히 완벽히 본 거 같은데..엔제 양치기 해야하나? 추천해줄 수 있는거 있어?ㅠㅠㅠ

[글쓴이]

오 나도 의대목푠데 반가워ㅎㅎ
근데 그 점수대에서 나는 그냥 시대컨텐츠 무한양치기 했었어...! 다른건 딱히 안 풀었던 것 같아ㅠㅠ

[익인10]

진짜 고맙네!!! 경쟁자 이지만 우리 둘다 잘 돼보자고!! 파이팅!!

[익인10]

근데 나 혹시 할 수 있다고 한번만 말해 줄 수 있을까 ㅠㅠ 양치기 최대한 해서 약점 다 챙길거야..하..그러면 수학 96은 받을 수 있을까 하루에 수학만 10시간씩 하고있어..

[익인11]

혹시 국어 화작문학에서 시간줄이는방법리있을까?
그리고 영어국어 다 글읽능시간이 넘 오래걸리는데 얼마안남은시간동안 뭘해야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