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당하는 부분을 촬영하고, 나 역시 트라우마가 생길 줄 알았다. 하지만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 다만 라면 국물을 얼굴에 붓는 장면은 좀 힘들었다. 이게 좀 다른 이유인데. 눈과 코를 랩으로 가렸는데 입으로는 라면 국물이 들어오더라. 그때 살을 계속 빼느라 라면을 못 먹었는데, 그 장면을 찍고 나서 라면을 먹고 싶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밤에 라면을 먹고 잤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