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 창간 6주년 특집 인터뷰를 계기로 만난 두 사람. 포모스가 창간 6주년 특집으로 아주 특별한 인터뷰를 준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아이콘 ‘로코도코’ 최윤섭과 ‘폭군’ 이제동의 만남을 주선한 것. |
인터뷰 시작부터 이제동에게 큰 관심을 보인 '로코도코' 최윤섭. 포모스 : 먼저 포모스 창간 6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더블 인터뷰에 응해줘서 감사합니다. 두 분은 서로 알고 있던 사이였나요? |
신기한 듯 최윤섭을 바라보는 이제동, '귀엽네요 로코도코 선수' 포모스 : 바쁜 스케줄을 쪼개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마워요. 각자의 근황이 궁금한데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
이것이 바로 'Jaedong stare' 이제동 : 로코도코랑 같이 인터뷰를 한다고 해서 팀원들한테도 물어보고 검색도 해봤어요. LOL 선수들 중에는 거의 최고인 것 같던데요? 또 제 친구들이 LOL을 되게 많이 해요. 실제 친구들이요(웃음). 그 친구들 사이에서는 로코도코 선수의 인기가 엄청 많죠. |
이제동에게 궁금한 점이 많았던 로코도코 최윤섭. 최윤섭 : 이제동 선수는 노력의 끝판왕이잖아요. 정말 많이 노력해서 정상까지 올라간 걸로 아는데 재능이랑 노력 그런 것들에 대해 듣고 싶어요. |
숱한 우승 뱃지와 골든마우스까지, 엄청난 커리어를 쌓은 이제동. 이제동 : LOL은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조금 다를 것 같아요. 로코도코 선수는 승부욕이 강한 것 같은데 스타크래프트는 지더라도 내가 못해서 진 거니까 오히려 편한데 LOL의 경우는 내가 잘했는데도 경기에서 지면 그런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클 것 같아요. 진짜 멘탈이 중요하겠는데요? |
기다렸다는 듯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최윤섭 : 그런데 이제동 선수는 프로게이머 하면서 여자친구 있었던 적 있어요? |
선배로서 여자친구에 대한 조언도 솔직하게 얘기해 준 이제동. 이제동 : 로코도코 선수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면 지켜야 하는 것들이 많이 생길 텐데 여자친구도 거기에 포함된다고 봐요. 사실 저도 예전부터 그런 적이 굉장히 많았어요. 팬레터를 받으면 전화번호가 적혀 있기도 하고 다가오는 분들도 있었죠. 저도 남자니까 당연히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고 그럴 때마다 고민한 적도 있지만 제 팬이라면 그 사람에게 끝까지 선수로 남는 것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해요. |
서로의 공통점.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 |
로코도코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낸시 랭. (사진=낸시 랭 트위터) 이제동 :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가끔 해요. 예전에는 프로게이머도 공인으로서 주는 신비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미니홈피도 일부러 안 꾸몄어요. 그게 저를 더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어요.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죠. 특히 해외 팬들한테는 더욱. |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닮았다 |
이제동 : 저 같은 경우는 공격적인 스타일이 너무 공격적이라서 무리하다가 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렇지만 공격 위주의 플레이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저의 색깔이 됐으니까. |
두 명이 세운 목표 |
한창 시즌 중인 두 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이제동 : 최근에 인터뷰를 거의 못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개인적인 목표를 밝힐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만큼 최근 성적이 안 좋아서 반성도 했고, 요즘에는 다시 태어났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어요. 군단의 심장 나오고 나서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갈 정도로 게임도 더 재미있어졌고 저 스스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만큼 확실하게 성적을 내는 한 해가 되고 싶죠.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에요. WCS든 프로리그든 해외 대회든 주어진 대회라면 무조건 우승하고 싶죠. 또 군단의 심장에서는 이제동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요. |
얼마 전 최윤섭이 한 세리머니 동영상을 보고 따라해 보는 이제동. 이제동 : 아, 맞다. 세리머니 잘하는 선수들 보면 솔직히 정말 부러워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죠? |
로코도코 최윤섭과 JD 이제동, '우리 이제 친해졌어요' 포모스 : 좋은 생각이네요. 그럼 끝으로 서로에게 덕담 한 마디씩 해주고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이제동이 전하는 포모스 창간 6주년 축하 동영상 |
▶ 로코도코 최윤섭이 전하는 포모스 창간 6주년 축하 동영상 |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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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포스러울 정도로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중국.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