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타이모리(NYOTAIMORI, 女體盛り)는 나체로 누워 있는 여성의 몸 위에 회와 초밥 등의 음식을 올려 놓는 행위를 뜻하는 일본어이며, 일본의 독특하고 유별난 식문화입니다.
NYOTAIMORI라는 단어의 의미를 풀어보자면... 'adorned body of woman'이며, nyo는 woman, tai는 body 그리고 mori는 helping 또는 plateful serving를 의미합니다.
뇨타이모리의 유래는 18세기 일본에서 부유한 사무라이들이 무료함을 견디다 못해 색다른 만찬 방법을 찾던 중 창안해 낸 것으로 시간이 흐른 뒤 일본 야쿠자들에 의해서 현대식으로 포장되어 바뀌고, 일본 금융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해외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뇨타이모리가 여성의 나체를 이용한다면, 반대로 남성의 나체를 이용하는 난타이모리(nantaimori, 男體盛り)라는 식문화도 있습니다.
2012년에 개봉한 스시걸(Sushi Girl, 2012)이란 영화의 소재이기도 한 뇨타이모리는 미각 뿐만아니라 시각까지 자극하는 색다른 식문화이기에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미식가와 음란함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뇨타이모리 레스토랑에서는 나름의 식사 규칙이 있습니다. 모델을 존중해주고, 모델에게 말을 걸지 않고, 모델의 몸에 손을 대지 않고, 오로지 젓가락만 사용해야하며, 모델의 몸에 음탕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절대 하지 말아야합니다. 한마디로 점잖게 앉아서 눈으로만 즐기고, 식사에만 집중하라는 의미 같습니다. 케이블채널 ETN의 트렌드 프로그램 '백만장자의 쇼핑백'에서 탤런트 황인영씨. 우리나라에서도 누드스시가 있다고합니다. 가격은 1인당 15만원이라고 하네요.
스시한테 무슨짓이야 ? 저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