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 빠져있는)
교감:아니..왜?
민정:죄송합니다.
아니 왜들 이러나?갑자기 다들?
이민용 선생은 갑자기 병가를 내버리고 서선생은 사표를 내고
이러면 날더러 어떡하라고?
교감 생각하는 자세가 아주 굿이에요!굿굿굿!
죄송합니다 정말..드릴 말씀이 없어요.
아니..도대체 뭔 사정인지만 모르지만 말이에요.
꼭 이래야 되겠어요?
시험기간이라..시험 끝날때까지는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요.
애들 신경쓸까봐..
학생들 그렇게 생각하시는분이 이렇게 무책임하게 사표를 내나?
죄송합니다..정말..
민정:드디어 오늘 시험 마지막날이네.
오늘만 견디면 방학까지 고고싱이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리라고 믿어.
그런 의미에서 우리 출석 한번 불러볼까?
학생:출석을요?왜요?
그냥..한번 불러보고 싶어서.
귀여운 우리 2학년 1반 병아리들.
에이~~~~~~~
강민철.
네.
김나훈.
네.
김범.
네.
이민호.
네.
이윤호.
네.
마지막..황찬성.
예압!
자 그럼 얘들아 젖먹던 힘까지 내자!화이팅이야.
화이팅!!!!
학생들:안녕하세요!
민정:안녕.
소정:선생님 안녕하세요.
민정:어 안녕~
민정:아참 너 오늘 비온다던데 우산 가져왔..
엌
아이쿠
괜찮으세요?
응..
민정:좋은아침입니다!
또 부딪히셨어요?이젠 적응할때도 됐는데..
여선생님:선생님,모닝커피요.
민정:고맙습니다.
(메일함 열어보는)
신지에게서 온 메일..
(클릭)
민정아..나야..어떻게 지내니?
무슨 말을..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
서울로 돌아온지는 며칠 됐어.
(민용,신지 기다리는)
어?
사고 후 처음 눈을 떴을때..오빠가 옆에 있었고..
문희:바로 병원으로 가야돼?
네..정밀검사 받고.아마 한달정도 입원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무슨 치료든 여기서 받는게 낫지.
말도 안통하는데서
고생했다 니들.아주 둘다 얼굴이 반쪽이 됐네.
이렇게 되고싶지 않아서 떠났던 길을..
결국 다시 되돌아와버린 셈이 됐구나.
너한테 미안하단 말을 수백번 되뇌이다..이렇게 편지를 쓴다.
미안해..정말.
(순재 말 듣는)
우리 삶이 어떻게 계속되든..
나도,오빠도 마음 깊은 곳에 너를 끝내 잊지 못하겠지.
그런 넌..지금 어디서 무얼하니?
(수업중인)
그럼 누가 처음부터 한번 읽어볼까?소정이가 읽어볼래?
(지문 읽는)
(미소 짓는)
(끄덕이는)
소정:선생님.다 읽었는데요.
어 미안..소정아 잘했어.
(사라진)
학생:왜그러세요?
아니야..
민정:비오는데 작업하세요?
관리인:네.비올때 이런일을 하는거예요.
아저씨..
네.
혹시..아까 여기 어떤 남자 오지 않았어요?
키가 아주 큰..
아니죠..?
잘못 봤나봐요.비 때문에..
키큰남자 왔었는데?
네..?
키크고 마른..왔었어요.
(관리인:누굴 찾느냐고 물어도 대답을 안하더라고)
(관리인:그냥 한참을 거기 서있다가..)
(관리인:가더라고.서울 차였는데..)
선생님 손님이었어요?
-어이 강씨!
-예!
(아까..괜찮냐고 물은거였죠?)
(난 괜찮아요.그러니까..잘 지내요.)
신지:늦었네.
엄마는?
신지:들어가시라 그랬어.피곤해 보이셔서.
민용:응.밥은 먹었어?
신지:아직.
비가 많이와.
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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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글쓴이 : 치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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