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돈까스(오므라이스) 가게에서 알바했을때 남자 선배가 엔한테 텃세 부려서 앞치마 던지고 나갈랬는데
현실의 벽을 깨닫고 앞치마 예쁘게 펴고 다시 일함ㅋㅋㅋㅋㅋ
15. 14가게에서 손님이 카레종류 없냐고 물으니까 여기는 커리만 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와서 누나한테 말하고 커리=카레인거 알았다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손님분도 그럼 그냥 볶음밥 달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16. 엔 본명이 차학연인데 어릴때 친구들이 학연을 하견으로 알아듣고
개 견자냐고 물어봐서 이름 싫었다고ㅋㅋㅋㅋ물론 지금은 본명 좋아함
17. 엔이 회는 못먹고 초밥은 먹는데 그 이유가
초밥은 예뻐서ㅎㅎㅎㅎ
18. 고3때 춤추는게 힘들어서 공부했는데 그때 전교1등 그당시 공부가 재밌었다고....
또 그때 공부한다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예민해져있었는데
누나가 너만 공부하냐고 너만 고3이냐고 돌직구 날려서 정신차리고 공부ㅇㅇ
19. 중학교때 번지점프하다 기절해서 3번째 튕길때쯤에 정신차렸다고 함
20. 초3때 친한친구가 전학가서 매일 엄마한테 그친구 전학갔다고 말함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그 친구 좋아했던것 같다고ㅠㅠㅠㅠㅠ
21. 학창시절 댄스학원다니면서 전국대회도 나가고 상도 많이 받았는데
그때는 어려서 계약서 이런거를 잘 모르니까 원장이 상금배분을 잘 안해줬는데
그 원장은 집이 바꼈다고 함
22. 형이 엔 조카(=형님 딸)보고 자꾸 밖에나가서 놀면 삼촌처럼 까매진다고 했는데
엔 왈 : 걔도 이미 까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겨울왕국이 한참 상영될때 조카랑 겨울왕국을 보러갔는데
조카가 울어서 영화도중에 조카는 집으로 데려다주고 엔은 다시와서 끝까지 봄ㅋㅋㅋㅋㅋ
렛잇고를 들은 상태라 이건 다 봐야된다고 생각했다곸ㅋㅋㅋㅋㅋ
24. 또 엔은 빈혈이라 헌혈을 못한다고 함
실제로 목욕탕에서 현기증나서 쓰러져서 코옆에 상처도 생겼었다고...
25. 엔이 조카를 엄청 좋아하는데
조카들도 그만큼 엔을 좋아해서 명절이나 휴가때 본가 가면 나가지말라고 조카들이 문 막고있고ㅋㅋㅋㅋㅋ
조카중에 한명은 티비로 삼촌을 자주봐서 아빠보다 삼촌을 더 먼저 말했다고함ㅋㅋㅋㅋㅋ
13사진속 조카는 엔 잡고 일어선게 처음 일어선거였다고 뿌듯해 하시던 차땀똔
26. 서울에 자취하러 올라왔을땐 작은 누나랑 둘이서 포장이사도 직접 했다고 함
트럭만 불러서 짐 옮겼다고ㅇㅇ
그리고 누나가 디자인쪽 전공하셔서 이불같은 침구류 만들어 주신다고 함
27. 그리고 엔은 엄청난 길치라
(1) 2층에 있는 피씨방에서 집에가자며 3층으로 가고
(2) 유럽가서 1시간 산책할 거리를 길잃어서 2시간동안 걷고
(3) 울산 행사때 화장실에서 나와 방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또다시 화장실로 들어가고
(4) 식당에서 나가자면서 화장실로 가고
(5) 셀빠가서도 길잃어서ㅋㅋㅋㅋㅋ음식 가지러 가면 한참뒤에 오고
(6) 공항에서도 차타러 나가는데 들어오는 문에서 서있다가 문이 안열리니까 똑똑ㅋㅋㅋㅋㅋ
이밖에도 재밌는 일화들 많은데 글이 길어진것같아서 여기까지-
무튼 초록창에 생활의참견st 일상툰으로 나오면 대박날것같음
워낙 대가족이라 (부모님/형/누나2/본인 + 형수/매형2/조카7 = 16)
안알려진 일화도 많을껀데 아예 시트콤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꺼라 생각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