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이구 남편은 27살이예요
어린나이지만 지금 결혼한지 3개월쯤 됐어요
그런데 시어머니들은 다 이런가요?
제가 어려서 모르는건지...
하루세번 전화를 해야해요..
아침에 남편 출근하고 나서, 아침밥 먹은 사진을 보내요
그러면 전화오셔서 저녁은 이걸먹어라, 양배추 갈아 먹여라.. 등등 이야기 하시구
점심때는 집 청소한 사진을 보내요
그러면 전화오셔서 쇼파위치 바꿔라, 커튼색이 이상하다 바꿔라.. 등등 이야기 하시구
저녁때도 아침에 말씀하신 반찬을 만들어서
사진 찍어 보내야 해요...
그러면 확인하시고 올라오셔서 저녁 같이먹어요
(빌라인데 저희집 3층 시댁은 1층)
그리고나서 술상을 차려야하고...
(시부모님이 술을 매일 드세요...)
술을 드시다가 갑자기 잡채해줘! 갈비찜해줘!
아니면 간단하게 닭볶음탕해도 되고! 라고하셔요..
그래도 저녁때말고는 집에 들이닥치지 않으셔서 다행이긴한데..
매일 사진으로 감시(?)받는 기분이 들어요..
원래 이런게 맞는건가요...?
아! 남편은 이걸 몰라요 ㅠㅠ

인스티즈앱
회사에 입냄새 나는 여직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