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민주에서 대선주자들 불러놓고 경선룰에 관해 논의 했음
문재인, 안희정은 당에서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했고 박원순은 불참함
이재명은 이렇게 말함


숙의배심원제를 주장함
마이너한 후보에게 어드벤티지를 주자..?
이것 자체로도 어이 없는데 역동적 경선 핑계대며 배심원제를 주장하다니
*배심원제란?
몇 십명, 몇 백명 정도 소수의 배심원을 합의 하에 선출하여 이들의 투표로 경선의 당락을 가르는 방법
한마디로 당원들이 직접 뽑는 게 아니라 배심원 몇 명 선정해서 배심원들끼리 대선후보 뽑는 거
근데 역동적 경선 주장하면서 당원들 싸그리 무시하고 소수의 배심원이 투표하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그 배심원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할 건데?
참고로 최근 본색을 드러낸.. 박원순도 배심원제를 주장했음
비난이 거세지자 이재명은 트위터에 해명글을 올림

그런 말이 있을 뿐, 난 그런 얘기한 적 없음

페북에도 글 올림
"이재명의 생각은 전해져 오는 글이 아니라 말과 글로 판단해주십시오."
그런데, 오늘 경선룰 회의에 관한 YTN 보도가 뜸
http://v.media.daum.net/v/20170110213546783
이재명 성남시장은 배심원 2천에서 3천 명을 뽑은 뒤 후보들이 다 모여서 정책으로 대결하는 '숙의배심제'를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 예를 들면, 숙의배심원제 이런 거 한번 하자. 숙의배심원제 이거 되게 재미있는 겁니다. 한 2, 2천 명 뽑아서요. 후보들이 다 연설을 하고 정책 제시하고 모여서 다 토론하는 거예요, 참여한 사람들이. 그런 다음에 투표를 하면 여론조사랑은 다르지 않습니까.]

이재명의 말과 글로 판단하라 하시더니...
'재미'드립까지 치면서 본인이 말씀하셨네요
박원순 인터뷰 중
'왜 지지율이 안올라가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더 재미있는 현상을 보기 위해서 국민들이 그렇게 하시는 거다"면서 "지금 잘 나가는 사람들이 그대로 가면 재미가 있습니까?"라며 '대세론'을 경계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엎치락 뒤치락이 아니라, 저 바닥에 있는 사람이 막 치고 올라가서 마지막에 1등 하는 것, 이런 걸 국민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거 아녜요?"라며
오히려 지금 자신의 낮은 지지율이 하나의 정치적 드라마와 역동성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두사람이 주장하는 역동성이라는 게
후발주자들을 배려해서 그들이 치고 올라와 1등 주자를 누르는 건데
애초에 경쟁력이 없는 후발주자들을 배려하여 끌고 올라와 1위를 누른다는 게 역동적이라는 게 모순이고
그런 후보가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을 거라곤 생각 안 함
게다가,
이 주장에 따르면 1등은 그 역동성을 위해 희생해야 됨
한 마디로 말장난임
매번 해명이 이런 식임
자기가 말 해놓곤 언론의 왜곡이라고 해명함
p.s. 완전국민경선제는 포기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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