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31 고등래퍼 中
김선재 등장하자마자 환호성 엄청 시끄러운 상황 ㅋㅋㅋ


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뜬금없이 친구찾는 김선재


이놈들 좀 보소.gif
[사전 준비 단계]
주제 : 편지


좌 선재 우 채민.gif

채민이도 지원했는데 선재만 올라갔고
이번 주제가 주제인 만큼
음악적으로나 인간관계나 딱 떠오르는 사람이 채민이여서
채민이한테 바치는 노래를 만듬

[본 무대]


작은 옥상에 혼자 박혀
좋은 비트 위에서 걸어 다녀
빈자리를 메꿔주던 소리가 좋아서
그냥 머물러있었지 아무도 못 찾는 곳에서
언제쯤 매일매일을 벗어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눈을 뜨면 시계는 한 시 반
불은 껐지만 한없이 밝은 내 방
잠은 깼지만 뒤척이다 눈을 감지
남들과 다른 곳을 보던 내 나침반 붉은 바늘

홀로 버틴 외로움과 함께였던 낮과 밤들
가면을 쓰고 친구와 어울릴 바에야 차라리
멋대로 할 거라 우기며 세상 혼자 살던
꿈꾸던 작은 몽상가 남들은 현실에 살아
그걸 불쌍한 듯이 쳐다보던 중이병 환자
손가락질당하며 남과 섞이지 못한 내가
꿈꾸던 몽상 속 무대 위에 서 있잖아

효린 나와서 고막 한번 더 발라줌 ㅋㅋㅋㅋㅋㅋ.gif

스스로 억압한 자신 괜찮은 척
앞에서 욕먹고 때려도
그냥 웃어넘겨 내 자린 어디쯤일까
친구들 사이보단 혼자가 맞다고
생각해 구석에 있던 날
끌어당겨 준 누군가 먼저 생겼던 거부감
가장 친해졌을 때도 인사보단 욕인 너가
재수 없는 표정으로 툭 던진 말
그게 애정 어린 조언이던 걸 깨달았던 날 기억나

매일 치고받고 싸웠던
그때 그 이유가 날 위해인 걸 알아챈 건 최근에
큰 무대에 설 기회들 많아진 건 덕분에야
랩이든 인간이든 성장할 거야 더 크게
예전처럼 매일은 못 봐도 꾸준하게
바빠져도 지금처럼 붙어 다니자 인마
나처럼 피시방 보다 음악과의 산책을
더 좋아하고 길거리를 groovy하게
걷는 취미를 가진 친구야

채민이 바라보는 선재 눈에서 꿀 떨어짐.gif
그리고 슬슬 다가가더니 무반주로 채민이 한번 더 발라줌 ㅋㅋ

조언을 곱씹을수록 사라지지 않던 감촉
이걸로 갚은 거다 울지는 말고

채민이가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선물해주고
무대는 그렇게 끝이남



마무리는 친구 발라놓고 눈에서 꿀 떨어지는 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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