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5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안방에서 A(42·여)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2년 전 결혼하고 4개월 전 딸을 출산한 뒤 지속적으로 "죽고 싶다, 못 살겠다"고 말하는 등 산후우울증 증세를 호소해왔다는 남편 등 유족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 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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