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3월 9일, 인천 동춘동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한 17살 짜리 청소년이 8살 밖에 안된 여자아이를 유괴하여 살인하는 사건이 발생함.
그런데 그 사건의 범인이 살인, 사냥 주제로 세계관을 만들어서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역할극을 나눴다는 사실이 밝혀짐.
이게 화제가 되고 그알이 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나섬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이번 그알 방영분을 '커뮤편'이라 지칭.
피해자나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얘기는 1도 없고 대부분 커뮤 조사하지 마라, 커뮤 이미지 망가지면 어떡하냐면서 면서 그알 방송을 반대함
죄없는 아이가 죽었는데 사건보다 자기 이미지 망치는거에 분노하는 반응이 대다수.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알때문에 커뮤 이미지가 났다, 왜 커뮤에 집중하냐, 그알때문에 우리가 잠재적 범죄자가 되었다 등등
같은 반응 엄청 많음
방송을 끝가지 제대로 본 사람들은 알겟지만 그알은 캐릭터 커뮤니티가 범죄 집단이라고 말한 적 없음.
범인이 처음부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는데 고어 관련(살인, 폭력, 강간 등)으로 캐릭터 커뮤를 뛰었고, 그 커뮤가 사건의 방아쇠가 되서 그알이 이번 사건을 다룬것
커뮤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사건이었던거임.
하지만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알 때문에 '우리의 문화'가 침범당했다, 그알이 왜곡을 심하게 했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 추가

그알에서 내린 커뮤에 대한 결론





물론 이런 정상적인 트윗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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