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이번 신곡 티저 나왔을때 문제된 여성 성상품화 부분은 모두 피드백 해서 뮤비에 없음
보통 드라마나 영화, 광고에서 불쾌한 부분을 지적해도
연예인이 수정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이유가 크겠지만 피드백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문제 제기한 부분을 바로바로 피드백 해서 나오는 부분은 보기 좋아서 올림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어제 올라온 뮤비 논란글 때문입니다.
뮤비와 가사를 보시면 어제 올라온 글과 상당히 다르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노래 제목이 '맨즈나잇'이라 또 여자들이 남자의 들러리가 되어
남자 혼자 여자들 제패하는척
이 밤을 사로잡는 척 하는 느낌일 수 있는데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가사 전반적인 내용은 곡 소개에서도 나와있는 것처럼
이 노래에서 말하는 진정한 남자의 밤이란건
여자를 위해 돈을 멋있게 쓸줄 알고,
여자의 마음에 들기위해 본인을 잘 꾸밀줄 알고,
여자에게 마음에 들기 위해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 부르며,
여자를 위한 황홀한 밤을 만들어 주는걸 진정한 남잘 위한 밤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오의 전적 때문에 오해를 받는것 같아서 본인 잘못이지만..
뮤비에 자막으로 가사도 써져있어 캡쳐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노래 시작부터 제목과 상반된 레이디스 나잇으로 시작을 합니다
남자 여자 옷차림새에서 볼 수 있는것처럼 성상품화 전혀 없습니다.
여성은 긴팔에 긴치마에 고고한 자세로
남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나오고
들러리들은 남자들입니다
피오와 들러리들이 여성에게 주려는 쇼핑백들을 가지런히 모아두고
본인을 '프리티보이' 문맥상 여자에게 재롱부릴줄 아는 사랑둥이 정도로
승무원 옷차림도 성적 코드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대접받고
남자답고
매력터지는 남자로 본인을 그려냄이 당황스러울뿐
사랑둥이 뿐만이 아니라 남자답기까지 하다고 하는정도
다시 후렴
여전히 오늘밤을 널 위한 시간
여자를 위한 시간
바에서도 할아버지가 술을 따라줍니다
가사는 별 문제 없으나
불쾌하다 얘기가 나온 부분은 이 부분인데
파티에서 춤 잘추고 노래를 잘하는 남자 어떠냐 매력어필중입니다.
춤출땐 늙은 할아버지에게까지 흥을 돋굴수있는 춤실력과
음 잘 꽂는 남자 어때에서 잘 꽂는 남자 부분이 불쾌하단 의견이 나오지만
여성이 등장하지 않고 아무런 제스츄어도 없이
피쳐링한 첸슬러가 나와 저 가사 뒤에 바로 "우~"하는 멜로디 추임새를 넣습니다
노래 잘부르는 남자 말하는 정도
그리고 진정한 부르주아는 돈을 잘 쓸줄 알고 걱정같은거 안해도 되는거라며
어필하고 싶은 여자에게 결혼후의 모습까지 어필
이 부분에 뒤에 여자들이 나와 이걸 위주로 글이 올라왔었는데
금수저 가족을 상상하는 화면 전환 뒤에
풀샷으로 잡으면 평범하게 옷 입은 남자 여자 섞여서 파티중 입니다
그리고 다시 제복입은 피오와 첸슬러, 들러리들이 제복입고
손가락하트로 여성에게 어필
처음에 피오가 에스코트하며 지금까지 매력어필했던 여성이 나옵니다
논란글이라고 올라온 것에는
이 여성이 피오의 들러리 역할처럼 쓰여져 있는데 처음부터 보시면 전혀 아니란거 아실겁니다.
처음에 나왔던 그 여자와 동일인이란것을 뮤비에서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시 이밤은 여자를 위한 밤
여성에게 이렇게 어필하고 이제 여자의 마음에 들어 "맨즈나잇"하고 외치고 갑니다
방탄소년단 30만원짜리 고가 앨범 논란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