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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캡쳐

게 무섭지만 초콜렛은 냠냠
먹다가 갑자기 누군가 있다며 날뜀

아무 인기척도 없는 곳을 열어재껴 사람을 찾아다니지만 누군가 있을리가 없음

뭔가를 보고 놀라는데

3화에서 아무렇게나 풀어놓아 지저분했던 휴지가 처음 상태처럼 정리되어있음
흐트러졌던 침대 위 이부자리가 갑자기 정리되었었던것처럼

계속해서 재생되고있는 노래 카세트를 끄고 다시 녹음을 시작

주변을 둘러보며 차근차근 범인이 있을만한 곳을 생각해낸다

마지막 컷 나는 자연인이다 벌잡는 아저씨 생각나서 굳이 끼워넣었음

재빠르게 뛰쳐나갔지만 거실에는 당연히 아무도 없고
옷장에 숨었을까 싶어 열어봤지만 마찬가지

뒤돌아서 두리번거리는데, 위의 환풍구? 같은 곳에서 검은 그림자가 생겼다가 사라지는게 보임

허..

섭씨 26.7도의 뜨거움에 짜증내는 앤슬린

온도조절기를 봐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름

'객실 알죠?' 부분의 원래 대사는
Hello, this is Mike Enslin. Guess which room.
그냥 너무 뜬금없이 객실알죠? 라고 나왔길래 적어놓음

그 꼴을 당하고도 체크아웃은 하지 않는다

온도조절기가 고장나서 사람을 보내달라고 했지만
순순히 보내줄거라 생각하진 않았는지 놀람

머쓱

전화를 끊자 파도치는 바다 위의 배 그림이 있는 벽에서 아기 우는 소리가 들린다
방음이 잘 되지 않는지 3화에서 나왔던 자신의 옆 방, 아기와 그 어머니의 소리가 벽을 타고 그대로 전해지는 듯


호텔은 원래 섬뜩한 곳이라 말하며 다시금 책 소재를 찾는것에 열중하기로 함

불을 끄고 루미놀 반응(혈액과 반응해 형광색을 나타냄)을 확인하러 나서는데

곳곳에 튀거나 뿌려진 혈액들이 반응하여 형광색이 나타난다
여러 사람이 죽었다는 이야기가 절대로 허구가 아니라는 것
그 위로 시체의 모습이 보이는건 영화의 연출일 뿐 실제로 앤슬린이 보고있는건 아닐듯

바닥에 눌러붙은 피의 흔적과 그 위로 떠오르는 시체의 모습

마찬가지로 침대 위에도 다량의 혈액 흔적과 시체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불을 키면 평범하고 깔끔하기만 함

착잡한 마음으로 장비를 놓고 맞은편 방을 바라보는데 액자가 기울어져 있음

제대로 수평을 맞춰놓지만 마지막컷처럼 다시 오른쪽으로 조금 기울어버리는 액자

조금 섬뜩함을 느끼고 눈에 보인다고 모두 진짜는 아니라며 공포를 달래는 앤슬린
그러다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놀란다

알고보니 아까 전화를 통해 불렀던 온도조절기 수리공

문을 열어보지만 들어왔을때 스무스하게 열렸던 것과는 달리 잘 열리지 않았고
그에 대한 반동으로 넘어질뻔함

이런저런 불평을 하며 수리공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지만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다시 뒤를 돌아봄

들어가기 싫다고 한다

톡 치니까 약간 나와있었던 수은 튜브가 제자리로 들어가 온도조절기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함

에어컨 바람 쐴 마음에 모든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던 마음도 잠시
뒤를 돌아봤으나 수리공은 보이지 않음

1초라도 1408호에 더 오래있고싶지 않다는 듯 일이 해결되자마자 나가버리는 수리공
앤슬린이 부르건 말건 그냥 내려간다
뒷 내용은 오늘 밤쯤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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