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열차 껍데기인 쇳덩어리를 향해 인사를 하나. 이건 예의도 아니고 친절도 아니고 겸손도 아니다.”
경향신문 독자 박준규씨는 최근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 노선을 운영하는 민간 고속열차 SRT를 이용하면서 마음이 불편한 장면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가 불편하다 생각한 건 열차가 종점인 수서역에 들어오자 미리 대기하던 청소노동자들이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알아보니] SRT 청소원들은 왜 열차에 인사를 할까?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5/14/b/5/f/b5f3381b2839b09885b4ccd0e6200271.jpg)
| 이 글은 7년 전 (2018/1/16)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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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열차 껍데기인 쇳덩어리를 향해 인사를 하나. 이건 예의도 아니고 친절도 아니고 겸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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