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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꽃이 되었으면 해ll조회 51803l 214
이 글은 6년 전 (2018/2/19)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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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사는것.. 너무 공감되네요..
6년 전
굳이 종현이 언급을 하셨어야 하는지... 초반부터 철렁했네요
6년 전
종현이 얘기가 나오자마자..못 읽고 내렸네요
6년 전
엑소 플래닛  항상오늘의너를믿어❤
2222
6년 전
지금까지 읽었던 글 중에 우울증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6년 전
2222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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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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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정국 (JK)  정국좋아정국사랑정국러버정국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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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friends 무지  MUZI는 무지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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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우울증 환자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는거.....얼마나 힘든지 옆에서 지켜봐서 너무 공감되네요ㅠ
6년 전
화살 (Quasimodo)  그댄 나의 자랑이죠
가슴이 철렁하고 눈시울이 붉어지지만 그래도 왠지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읽었습니다 그냥 정신이 멍해지네요 어떠한 생각이 안 나요 보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참 많은 이들이 앓고 있는 병인데 가볍게 여기기엔 너무 무거운 병인 걸 다 알고 있으면서 그 병을 생각보다 가볍게 여기는 이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해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내용은 우울에 대해 되게 차분하게 잘 설명해준거 같은데 종현이 언급이 될 필요는 없었는거 같아요.. 그냥 많이 철렁하네요..
6년 전
에고
6년 전
난 항상 감정 쓰레기통인 입장인데 너무 힘듬.. 오히려 나까지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차단했음.
6년 전
우울증은 정신을 좀 먹죠...
서서히 죽여놓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어떤 문제의 원인이 자신이라 판단 될 때 정말 죽어야겠다는 생각만이 가득차며 자살 외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6년 전
저기 저 어머니가 보내신 문자가ㅠ 슬퍼요
6년 전
감정 쓰레기통 입장도 당연히 힘든데, 쓰레기를 버리는 상대방이 외부의 도움을 받고 있지 않은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그런 경우 적극적으로 상담센터 혹은 정신과 방문을 권해주세요.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효과 없으면 병원을 바꾸거나 선생님과 상담해서 약을 바꾸는 것도 필요해요. 허리 아플때 안 나으면 병원 바꾸잖아요? 이 선생님이 안되면 다른 선생님이 치료해주실거예요.
6년 전
pm
우울증 환자도 자기가 주위 사람들에게 짐인 거 알아서 더더욱 자기혐오가 짙어진다는 말 진짜 공감함
6년 전
그대야  너는 나를 기억해줄 수 있어?
저도 오백 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6년 전
맞아요 저도 정말 공감했던 말
6년 전
공감
6년 전
공감해요 그래서 그냥 혼자 생각하고말죠
6년 전
사토 신  스위티 타임
첫베댓 정신과 상담비 한 번에 10만원..??병원마다 차이가 심한가 전 상담 받고 약 타오는데 1만 3천원 드는데..그리고 읽다보니까 정말 안타까운게 처음 가는 병원을 잘 고르지 못하면 병원에 의지할 수 없게 되기 쉬워서 첫 병원이 중요한 거 같아요..
6년 전
표잔망  Lost&Found
보험처리때문에 그런거아닐까요ㅜ?
자세히는 모르긴하지만 취업같은거 할때 불이익당할까봐 보험없이 하기도 하더라구요..

6년 전
222 취업할때 본다고하더라구요
6년 전
사토 신  스위티 타임
전 따로 들어져있는 보험이 없어서..4대보험 말하시는 거면 국가보험도 보험 없이가 가능한가요..?
6년 전
표잔망  Lost&Found
아 제가 말씀드린 보험은 의료보험이요!그냥 병원갔을때 의료비공제 받잖아요~그런거요.
예를들어 쌍수할때 치료목적으로 쌍수를하면 보험처리돼서 5만원정도 내고 할수있는데 미용목적으로하면 100만원 이런식으로 보험처리안되는 개념이요!

6년 전
표잔망  Lost&Found
정신병원치료는 당연히 보험되는데 대신 기록이남아서 자기가 보험처리 안하고 전액부담하면 따로 안남는것같더라구요ㅜ.
6년 전
그림자다  햇님달님
제 동생은 대학병원에 다니는데 한 번 갈때마다 20만원정도? 든다고하더라구요.
6년 전
사토 신  스위티 타임
대학병원은 확실히 비싼가보네요..ㅠㅠ
6년 전
산하엽 (Diphylleia grayi)  바람에 흩날리는구나
원글쓰니님 지금은 어떻게 행복하게 잘 계신 거면 좋겠고 종현이는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네요 행복하게 쉬게 좀
6년 전
뿅뿅뿅뾰  김종현
제발..... 제발 좀 놔주세요....
6년 전
킹밥  My youth is your
교육 받을때 들은 이야기인데, 우울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무조건 다 들어줘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도움주고싶음을 충분히 설명한 후 병원이나 상담소를 같이 알아보는 등 노력을 보이는게 중요하다고하네요. 우울증은 정도에따라 복합치료(상담+약물치료)가 중요해서 병원 굉장히 신중하게 고르셔야되구요. 모든 우울증 환자분들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6년 전
킹밥  My youth is your
혹시나해서 여담 붙입니다. 상담을 진행할 시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의사, 상담사)께서도 성격이 있으시니 본인과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3-5회기 진행하신 후 본인과 맞지 않는다면 다른 선생님을 안내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6년 전
혼자 참는다는거 진짜 공감해요 어차피 들어주는 모두가 내 고민같은건 귀찮아하고 부담만 될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나혼자 짊어질거야 라고 생각하다보면 자기혐오에 잠식돼요 겉으로 보기엔 마냥 해맑아보일지라도요
6년 전
엥싱팅  ?nct2018?
우울증 환자랑 환자 가정이랑 솔직히 동시에 병원 다니면서 상담치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함..
6년 전
당사자 아니고서야 아무도 완전한 그 자체로 이해할 수 없는게 개인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나쁜마음은 아니시겠지요 하지만 제발 제 가수 좀 놓아주시면 안될까요. 더이상 개인의 잣대로 그를 이해하려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종현이를, 청년 종현, 사람 종현을 오롯이 그자체로 인정해주세요.
6년 전
세운세운세운아기물꼬기  저푸른바다에서왔어욥
아...마음이 아프네요 ....
6년 전
저도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차라리 저렇게 말하는 분은 용감하고 고생많으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한테 말했다가, 제 우울증이 아무것도 아닌 취급을 받을까봐, 네가 힘들 게 뭐가 있냐는 취급을 받을까봐.
그런 게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거든요. 감정쓰레기통이 되는 입장 당연히 피곤하겠지만, 우울증이 타인의 관심과 애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 병은 맞는 것 같아요.
저분이 살아주셔서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6년 전
킹밥  My youth is your
히바리님두 정말 대견하세요ㅠㅠ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6년 전
감사합니다ㅠㅠㅠ 진짜 사람들이 다 행복할 날만 왔으면 좋겠어요ㅠ 다들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지 않으셨으면
6년 전
하와수  감탄전문MC
힘내세요!!
6년 전
짐이되는 것 같은 기분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하루하루
6년 전
힘든데 누구한테 털어내면 그 사람이 내가 감정 쓰레기통인가?생각할까봐 어디 털어내지도 못하고 그래서 되게 힘들더라구요 의사하고 상담하자니 너무 비싸고.. 그냥 참는 수밖에 없어서 더 괴로웠어요
6년 전
저기서 당사자는 물론이고 정신이 불안정해보이는 동료의말을들어주고 신고한분, 아들의 전화를받는 어머니의 심정도 이해가서 더 힘들다ㅜㅜ 저러고 자살시도한 동료와 아들을 본 심정이어땟을지...
6년 전
빠나나즈  갱상도 사투립니더
뜬금없는 종현 언급에 바로 스크롤 내림... 너무 예의가 없네요
6년 전
글에서처럼 우리나라는 자살률 1위 국가인것에 비해 정신적으로 힘든사람들을 위한 치료환경은
열악한것같아요.. 정신과를 다니는 사람에 대한
시선도 아직까진 부정적인 경향이 있는것같고...
좀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진짜

6년 전
아 눈ㄴ뭉나
6년 전
익제  꾹이❤
저는 갑자기 어머니한테 감정이입돼서 눈물났어요....계속 저분 얘기 들어주다가 참다참다 화냈는데 그러고 다음날 자식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가 가슴이 찢어졌을지...그리고 저 글 읽으면서 우울증 걸리신 분들이 어떤 마음인지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이나마 알수있었네여ㅜ
6년 전
망개고양이  삼색고양이
종현이 얘기는 왜..
6년 전
복잡하다
6년 전
개인적으로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한테 4번이나 5번같은 말 하는거 진짜 독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하나 챙기기도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주변사람을 생각하고 이상에 가까운 위로를 한다니ㅋㅋㅋㅋ....
4년 전
한승우같이가자  아프지마
맞아요 인티에 익명으로 말하는것도 이젠 읽는사람들이 무거운마음을 가질까봐 함부로 말하지도 못하고 밤새 울거나 멍하니 생각만 많아지는거같아요.. 뭘 해야할 의지도 뭘 해야될지도 어디가 시작일지도 모르는 고민들과 상태를 가졌는데 애매한 조언을 받는다면 결국 그 힘든상태를 견디지 못한 제 잘못처럼 느껴져요.. 그냥.. 모르겠네요 무슨말을들어도 내가 못나서 그런거야 하는 결론을 듣기위한 말처럼 들리고.. 그냥 숨이 붙어있어서 살아있어요 내가 손놓으면 괜히 짐이되거나 거슬릴까봐
4년 전
꽃길만 걷자_지은아♥  사랑하는 이지은
주위 사람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 터놓지 않고 저를 좀먹어요. 답답하고 갑갑해서 커팅이라도 하면 주위 사람들이 왜 이랬냐고 묻는데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그냥 다쳤다 베였다 하죠.. 그거라도 안하면 진짜 울다가 뛰쳐나가서 나쁜 생각할까 봐 내 스스로 아픔을 느끼고 살아있구나 딱 그 정도로 되새기며 살아요
4년 전
우울증을 겪어봤고 또 우울증 환자의 감정 쓰레기통도 되어본 입장에서 글을 읽으니 많이 공감되고 또 착잡하네요.....
4년 전
왜 고인 언급이 무례한 건지 이해 안 가네요 공감돼서 썼다고 글쓴이 분께서 충분히 의도를 밝혔다고 생각해서요 고인 언급으로 조롱 또는 비하 발언도 없는데 그저 같은 우울증으로 언급한것만으로도 잘못이 되는 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댓 답니다.
4년 전
뜽우단  한승우💚
저도 댓글보면서 이생각했어요 오히려 고인이 앓았던 병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해해달라는 의미에서 쓴글인데 뭐가 무례하다는 걸까요?
4년 전
3333
4년 전
조심스럽게 공감합니다
4년 전
Kakao friends 무지  MUZI는 무지 귀엽지
공감합니다
4년 전
고앵쮸왑  냠냠
저도 공감해요
4년 전
진짜 댓글 보고 띠용했네요... 얼마 안됐을 때라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4년 전
 
제일 친했던 친구가 우울증으로 자살시도 하고 고등학교3학년 일년내내 감정 쓰레기통으로 지냈었는데 그것때문인지 저도 성격 정말 변했어요..사람과의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아요..짐을 덜어 받기 싫어서
4년 전
흠.. 저도 한때 우울증 겪었던 사람인데 남한테 기대하는건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맨날 나 힘들어 얘기하면 누가 좋아해요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데 감기걸린 사람이 오랫동안 낫지 않으면 병원 가서 처방받고 치료해야죠 아프다고 계속 얘기하면 처음에만 아픈줄 압니다
우울증도 마찬가지예요 적극적으로 나 자신이 변화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군대니까 우울증에 엄격한것도 당연하구요

4년 전
방금 너무 우울한상태여서 울고있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글이 너무나도 잘읽혔네요 공감도되면서.. 특히 자살시도할때는 진짜 띵했던거같아요 약을 다 먹고나서 살고싶어져서 펑펑울었다는게 상상이되면서... 정신질환이라는게 참 힘든거같아요 세상 사는게 참 쉽지도않구요 제가 스스로 힘든것보다 사람들사이에서, 세상때문에 힘든게 큰거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구요... 에효...다 좋은 세상이 올일은 없겠지만 다들 조금이나마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4년 전
최근 들어 우울한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ㅠ 원래도 삶이 그렇게 재미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은 이유는 생각나지 않지만 그냥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도 몇 번 했던 것 같아요, 살아오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애정 결핍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착한 아이 컴플렉스가 있던 것 같기도 해요. 엄마 아빠는 뭐든 해주려고 했을 테지만, 어린 애 눈에 그런 건 안 보이니까요. 동생과 비교해 알아서 잘 하는 애라는 부모님 생각이 늘 힘들었어요. 동생은 사소한 거 하나도 칭찬을 받는데, 저는 어떤 상을 받아와도 그랬구나의 반응이었던 것 같아요. 난 그 칭찬 한 번을 듣고 싶었던 건데. 그래도 나름 밝고 착하게 잘 살아온 것 같은데. 고등학교에 와서는 새로운 강박이 생겼어요. 고2에서 고3으로 넘어가면서 생긴 것 같은데 시험을 망쳐서 결국 대학 못 갈까봐 불안했던 것 같아요. 없던 고소공포증이 생겨 육교도 못 건너고, 탈모에 불면증에 예민함까지. 그때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대학 와서도 여전히 그러네요.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뭐든 잘 해내야 할 것 같은 강박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그 불안과 우울이 날 좀먹는데도 마음이 내 뜻대로 안 되네요. 그래도 고딩 땐 대회 준비하면서 밤을 새도 그냥 괜찮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억울하고 하기 싫어서 우울하고,, 근데 또 꾸역꾸역 할 저를 알아서.. 요즘 딱 그래요. 삶의 목적이 목표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열심히는 사는데. 지금 전공도.. 그나마 제일 적성에 맞아서 하고 싶은 거 같아요. 이거 아니면 안 될 정도의 열정도 아닌 거 같고. 임용 볼 생각하면 또 걱정이고. 굳이 죽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당장 오늘 죽어도 미련은 없는 것 같아요. 아프지만 않으면 당장 오늘 교통사고라도 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나만 힘든 거 아니라는 거 잘 알지만, 그렇다고 내가 힘들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겨우 스무 살인데 그냥 앞으로 삶이 막막해요.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고 싶은데 임용 때문에,, 혹시 불이익이 될까봐,, 이런 저런 생각 때문에 용기가 안 나네요. 누구한테도 한 적 없는 이야기인데 그냥 어디든 털어놓고 싶어서 끄적여요ㅠ
4년 전
많이 힘드셨겠어요.. 지나가다가 댓글 읽고 안타까워서 댓글 달아요. 삶이 무겁고 힘들면 잠깐 쉬어가도 돼요. 우리 모두 완벽한 사람이 될 수는 없기에 각자가 모두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 아닐까요? 스무살이면 정말 어린 나이잖아요 부모님의 압박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 정말 힘들죠ㅠㅠ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와서 공감돼요. 어렵겠지만 그런 압박이나 걱정보다 내가 좋아하는 건 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굳이 거창하고 미래와 관련된 게 아니더라도요! 저는 20살 되고 제가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는 걸 알고 여행을 하면서 제 스스로에 대해 많이 생각해본 거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건 뭐고 내가 어떤 장점을 갖고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런 것들이요! 내가 좋아하는 것 사소한 거라도 조금씩 시작해보면 그 사소한 것들이 점점 세상을 좋게 보여줄지도 모르니까요!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말주변도 별로 없지만 이렇게라도 말해주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ㅜㅜ 잠깐 쉬면서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년 전
그냥 혼잣말로 끄적여본 거라 누가 읽어줄 거라는 생각도 못했어요ㅠㅠㅠ 긴 글이었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끔은 그 쉬었다 가도 돼 라는 말이 누구에게든 절실히 듣고 싶은 것 같아요ㅠ 이렇게 오늘도 따뜻한 위로를 받아요! 감사합니다❤️ 이번 방학에는 좀 더 내가 하고 싶은 거, 좋아하는 걸 생각해보려구요ㅠ ross butler 님께서도 항상 행복하고 안온한 나날 보내세요🤗🤗
4년 전
매우 빡쳐있음  우리팀 건들면물어요
이게 갑자기 왜 뜬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신병원 잘 알아보고 가라는건 진짜 공감해요.
실습때 정신병원 가보고 끝이었던 익인데 임상에서 일한지 1년만에 어느순간 제가 정신병원에 가고있더라고요
저도 자살시도로 인해 급성기병동에 입원했는데 그 순간이 너무 지옥같았어요.
물론 환자 안전을 위한 조치들은 다 이해하는데
의료진들이 라포는 무슨 그냥 인간취급을 안하더라고요.
감정이 격해져서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고자하는 의도가 없이 정해진 교육 듣게 하고 약 먹이고 방치하더라구요
물론 진심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 더 많죠. 하지만 아닌 병원도 있기 때문에 정신병원을 선택할 땐 신중히 고를것을 추천해요

4년 전
감정쓰레기통으로 사는 거 힘든 건 아는데, 그걸 굳이 우울증 환자한테 다시 하소연을 해야하는지.. 자기도 마음이 병들어서 어쩔 수 없이 나오는 행동이고 말인데 그걸 가지고 주변사람한테 민폐다 라고 정의내린다면 우울증 환자는 나가 죽는것밖에 방법이 없는거겠죠 내가 나약해서 혼자 감당 못하고 주변에 민폐나 끼치는 내가 혐오스러울테니까 ..
4년 전
그러게요. 저 글 첫번째 베댓도 이해가고 그래서 더더욱 스스로가 싫어지네요
4년 전
우울증 환자의 감정 쓰레기통도해봤고 지금 엄청 우울한 상태인데 이 글 보니까 이성적으로 이해할수있게 돼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병원 가봐야겠어욤..
4년 전
이진혁 인스tiz  대럼쥐🐿
나는 아직 무덤덤하지 않나봐요 아직도 철렁하는걸 보면 그래도 글은 정말 잘 쓰셨네요 공감도 되고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4년 전
아이유♥  가을 아침
군인이라고 해서 무의식적으로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했다가 불효녀라는거 보고 아 내가 왜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했지.. 했네요ㅠㅠ
4년 전
종현이가 우울증의 예시로 쓰이는 모습 못 보겠습니다..우리애는 한없이 우울한 그런 아이는 아니였다고 생각해요.왜 우울증하면 우리 애 이름이 거론되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감히 어떻게 우리가 그 아이의 심정을 알 수 있겠습니까.
4년 전
저도 우울증을 겪어봐서 글이 이해가 가고 그럽니다.그런데 너무 여기저기서 우울증하면 종현이가 언급되니깐 그게 너무 한 없이 슬퍼요..웃는 모습이 정말 예쁜 사람이었는데..
4년 전
예시로 쓰이는게 맘에 안드실 수 있겠지만 종현님이 얼마나 우울했는지 그건 본인이 아니고서는 모르는 일 아닌가요? 물로 그 분이 우울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저도 우울증을 겪고 있고 제발 행복해지길 매일 바라는 입장에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그 분이 단순히 조금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되진 않아요... 활동하는 내내 우울을 달고 사셨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한없이 우울했을지 아닐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고 봅니다
4년 전
저는 사람들이 너무항상 우울한 사람으로 기억하는 걸까봐 그게 슬퍼서 그랬어요.팬으로서 콘서트나 무대에서 봐왔던 종현이의 웃는 모습이 저에게는 강하게 남아있어서 더더욱 제 스스로가 그렇게 느꼈나봅니다.저는 그저 종현이라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우울했는지 우리가 가늠할 수 없고 그렇다고 해서 마냥 항상 우울했던 사람은 아니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적은겁니다.오늘 남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앞으로의 조승연님의 삶에 행복한 일이 일어나길 빌겠습니다🌸즐티하세요:)
4년 전
우울증 옮은 케이스라 우울증인 사람 ,우울증 주변인 둘 다 이해가 되네요
내 얘기를 누가 듣고 공감해줬으면 싶은데
근데
제가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보면 도망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참 모순적이죠 그래도 저처럼 다른 사람도 착하게 굴다 망가지는건 보기 싫어요

4년 전
저는 우울증을 앓은지 5년이 되었고, 그 사이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지고 있어서 지금은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정신과를 한번밖에 안갔습니다. 그것도 부모님 몰래요. 정신과에 다녀오면 나중에 보험 가입할 때 불이익이 되고 어떤 사건에 얽혔을 때 그 기록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절대 가지 말라십니다. 조금만 있으면 괜찮아질거다 라는 말과 함께요. 저는 5년째 죽어가고 있는데.. 이제 극복의지도 없을만큼 무기력합니다. 미래가 걱정되긴 하지만 현재의 힘듬보다는 먼저가 아닙니다.. 정말극복하고 싶지만 그와 동시에 의지가 없습니다..
4년 전
나 정국인데  빝희에s 사랑해요
저도 우울증알고 있는데요,,최근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거 같아 몇글자 적어볼게요!
저는 일단 정신과 일주일에 한 번씩 다니고 있구요, 친구나 가족들과 일주일동안 최대한 많이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사람들과 만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옷사기,춤배우기 같이 작은 거라도 하고싶은 것들을 끊임없이 찾아내는 중이에요! 생각해 볼만한 내용이길 바랍니다,,,:)

4년 전
오지환  오지배
함께 답을 찾아가자는 문자가 너무 눈물나네요.
4년 전
마텔소년단  MTS란 누구인가
죽고 싶은데 동시에 살고 싶다는 마음 정말 이해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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