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대니가 정복할
땅을 유심히 다시 보는 조라
그때 계단에서 들려오는 발소리
조라를 찾은 바리스탄이었음
의회 때문에 조라를 찾은 게 아닌 바리스탄
조금 전 정체모를 소년에게 받았던
서신을 조라에게도 건넴
[과거, S1~2]
은밀히 조라를 찾은 한 사람
조라는 사실 로버트 왕과 첩보관 바리스가 심어놓은 첩자로,
고향에 다시 올 수 있게 해주는 대신
타르가르옌 남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는 명을 받았고
명을 받은 조라는 고향에 가기 위해
대너리스의 조언가로 합류하여
첩보관인 바리스에게 정보를 은밀히 밀고했음
비세리스와 대너리스가 어딜 이동하고 있고
대너리스와 드로고가 혼인을 했다는 것과
대너리스가 드로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까지
전부 다
하지만 조라는 로버트의 사면이
떨어진 이후에도 고향으로 가지 않고
대니의 곁을 지켰음
콰스에서 용을 도난 맞았을 때,
자신에게 경고를 해준 의문의 여자를
찾아간 적 있었던 조라
조라는 이미 대니를 한번
배신한 적이 있었지만
대니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기 때문에
두번 다시 그녀를
배신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음
그리고 현재
바리스탄의 말을 부인하지 않는 조라
이 정보가 그녀에게만큼은
알려지지 않았으면 했던 조라
조라의 사정도 들어볼 생각이었던 바리스탄
하지만 조라는 그 어떤 한마디도
부인하지 못했음
로버트의 사면도 사실이었고,
첩자였던 것도 사실이었고,
대니를 배신했던 것도 사실이었으니까
대니와 따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조라지만
배신자를 주군의 곁에 둘 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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