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포장마차"관련 글로 300개 가까이 댓글이 달려서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음원 노하우를 하는 정말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락싸를 보면서 사람들이 음원수익에 관해서 정확하게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아서, 비유를 하면서 적어보겠습니다.
작년에 문체부가 2019년부터 음원 수익 분배에 대한 조정이 있었습니다.
아티스트와 회사에겐 좋은 소식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운로드에 대한 수익 분배도 3년간의 걸쳐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체부 칭찬해.👍
첫번째로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입니다.
멜론 기준 7월19일에 634,381명이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음원수익은 사람마다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서
같은 스트리밍이어도 금액차이가 나고 같은 다운로드여도 금액이 다릅니다.
(스트리밍의 경우 큰 차이는 없지만 제작사 기준 3.x~4.x원정도입니다)
그래서 문체부에서 발푱한 수익 분배 기준으로 '헤어져줘서 고마워'의 7월19일을 정산해보겠습니다.
(계산기가 필요해서 엑셀로 계산해보았습니다)
우선 우리나라는 한 곡을 한 계정으로 4회의 스트리밍 밖에 수익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min은 1회로 계산을, max는 4회, mid는 절반인 2회로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저작권,실연자,멜론수익,멜론유통수익 모두 2회로 기준을 했고,
한달 수입도 30일을 기준으로 하고 1일 2회 정산된 수입으로 계산했습니다.)
음원수익에서 20% 유통 비율을 제외하면 한달 수입이 104,444,488원으로 예상됩니다.
2회 기준으로 계산했기때문에, 한달수입은 이것보다 더 많을 수가 있습니다.
4회 max기준 15일만 잡아도 104,444,488원이니까요.
매일 수 많은 신곡이 발표되고, 요새는 1주일에 한 곡이상은 노하우로 의심되는 가요계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차트 top 100, top200을 이용하기에, 대부분 수입이 3회이상은 잡힐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노하우로 의심되는 음원들이 반짝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가 계산한 것 이상의 수입이 예상됩니다.
멜론 수익도 어마어마 합니다. 1일 기준이며, 한달로만해도 93,254,010원 입니다.
벤이 멜론에서 유통했다면? 119,365,140원 입니다. 하지만 벤은 지니뮤직이 유통했습니다.
2위인 장혜진,윤민수의 '술이 문제야'부터는 이미지로만 대체하겠습니다.
3위인 송하예의 '니 소식'입니다.
송하예의 '니 소식'은 카카오M에서 유통했네요.
살짝 계산해보죠.
30일 기준 수익은 79,023,660원 유통포함 수익은 101,150,280원 입니다.
송하예의 수익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입니다.👍
이렇게 음원 순위가 올라서 노하우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다운로드까지 하게 된다면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어마어마 할 겁니다.
1위 했는데, 예상 금액이 한달에 1~2억뿐인데
굳이 왜 노하우로 '낙인'까지 찍히면서 음원조작을 하는가?
4일전에 나온 기사입니다.
멜론은 음원 시장 점유율이 45%입니다. 나머지 55%가 존재하죠.
저는 멜론으로만 계산했습니다.
벤의 곡으로만 대충 계산해봐도 208,888,976원 정도네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계산은 오로지 음원 스트리밍에 대한 금액입니다.
우리가 음원을 스트리밍하면서 발생하는, 저작권료,실연자 수입
인기가 많아져서 방송과 라디오에서 나오는 저작권료
우리나라는 흥이 많은 민족이라 노래방에서 열심히 불러야됩니다. 노래방 저작권료.
그리고 각종 벨소리, 컬러링에서 발생되는 수익들.
208,888,976원 +@@@로 벤은 돈을 벌여들이겠네요.
그러나,
음원을 조작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1~3억. 50위까지는 1,000만원 그 위로 올라갈수록 배가 든다고 하네요.
지금 노하우로 의심되는 곡들이 노하우라는 법적 증거는 없습니다.
이 계산들로 우리는 노하우를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노하우. 음원 조작은 '절대 망하지않는 투자사업이다'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우리가 오너이고,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투자를 한만큼 수익을 얻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음악시장만큼은 정말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투자하는 사람은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조작을 하면 음악은 절대 망하지않는 투자사업이 됩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시작할 때 max 3억정도만 투자해주면 그 이상의 수익을 절대적으로 보장합니다.
물론 제가 지금 적은 수입에서 회사와 계약기준에 맞게 수익을 분배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익입니다.
그리고 어떤 회사도 실연자와 저작권료는 건들지 않습니다.
노하우로 의심되는 곡이 가수 본인이 작사,작곡 했다? 이건 대박중에 대박 초대박입니다.
우리가 한 회사를 경영하거나, 투자가 직업이라고 생각해봅시다.
절대 망하지않고 수익을 보장하는 사업에 투자 안하겠습니까?
이것이 노하우를 하는데 전혀 겁 낼 필요도 없고, 걱정할 필요도 없는 이유입니다.
아티스트의 명예, 음악에 대한 존중보다 그들은 수익을 내길 원합니다.
작년 노하우로 의심되는 곡들의 작사 작곡 편곡가들입니다.
이 곡들은 정말 초대박이네요 ^^
현재 음악계에서는 이런 말들이 심심치않게 나온다고 합니다.
곡 적당히 만들어서, 노하우에 돈 쓰는게 아티스트한테도 회사한테도 이득이다.
그래서 돈없는 회사 및 인디 아티스트들은 대출까지도 알아본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외하고,
수 많은 아티스트들이 차트 in을 꿈꾸거나 계속 음악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트는 날이 갈수록 의심만 쌓이는 차트가 되어가고 있네요.
특히 요새 멜X, X론 차트는 심각합니다.
우리는 건강한 역주행을 경험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이렇게 만들어진 역주행들이 불편하고 불쾌합니다.
일 끝나고 와서 횡설수설 적다보니 오류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제 주변에 음악하는 지인들의 수익과 문체부 발표 등을 통해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수치로 직접 계산해보면 우리가 좀 더 이해하기 편하고 더 마음에 와 닿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춤법도 많이 틀리고, 계산도 몇 군데 틀릴 수도 있습니다.(이과도 아닌, 문과도 아닌 예체능 출신이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