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BJ나 유튜버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수많은 인터넷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여쁜 미모에 넘치는 끼를 소유한 여성 BJ, 유튜버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기도 한다.
팬클럽까지 보유할 정도로 유명한 이들이지만 결코 행복만 가득한 것은 아니다.
모니터 속에 비친 이들의 모습에 반한 몇몇 누리꾼이 선을 넘은 악플은 기본이거니와 끔찍한 스토킹까지 자행했기 때문이다.
너무나 예쁜 외모 탓에 스토커에게 시달렸던 여성 인터넷 방송인을 한데 모아봤다.
1. 김이브
첫 주인공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4대 여신으로 불리던 김이브다.
2017년 김이브는 자신의 SNS를 통해 5년째 스토킹을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이브를 스토킹한 남성은 살해 협박, 허위사실 유포 등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해당 남성은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김이브는 유튜브, 아프리카 TV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 홍콩유리
Twitch 'YuriJoa'
홍콩계 캐나다 국적으로 캐나다에서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로 방송하고 있는 홍콩유리 역시 최근 스토킹을 당했다.
지난 1일 홍콩유리는 부산을 방문해 야외방송을 진행하던 중 낯선 중년의 남성에게 쫓기는 위험촉발의 상황을 맞이했다.
먼저 맛집을 물어본 건 홍콩유지였다. 답변을 마친 남성이 그를 따라오기 시작했고 결국 함께 밥을 먹고 커피까지 마시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결국 홍콩유리는 친구가 곧 도착한다는 말을 남성에게 전했고, 그는 "알겠다. 방송 잘 보겠다"며 망설이듯 자리를 떠났다.
3. 소풍왔니
Facebook '원유리'
Twitch 'yumyumyu77'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트위치 스트리머 소풍왔니도 스토커로 마음고생을 겪은 바 있다.
2016년 당시 아프리카TV에서 BJ 옥자와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소풍왔니는 한 현지인 남성에게 스토킹을 당했다.
"몇 살이니?", "어디서 왔어?"라는 질문을 건넨 남성은 옥자와 소풍왔니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시청자를 기겁하게 했다.
결국 소풍왔니와 옥자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음식점으로 대피, 안전하게 숙소에 복귀했다.
4. BJ 엣지
Instagram 'edgeo516'
아프리카 4대 여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BJ 엣지 역시 스토커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
2015년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 엣지는 스토킹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한 시청자가 "'널 죽일 거야' 등 심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방송에서는 애교로 넘어가지만 끝나고 많이 울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엣지는 현재 인터넷 방송과 함께 임창정 소속사와 전속 계약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 BJ 하랑
Instagram 'an_harang'
깜찍한 외모에 관능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BJ 하랑 역시 스토커 때문에 심하게 마음 앓이를 했다.
2018년 하랑은 방송에서 잘못된 사랑에 고통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하랑은 열혈팬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자신의 신상을 캐 모은 다음 학교까지 찾아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택배로 죽은 병아리까지 받았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하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6. BJ 향이
Instagram '2hyanggg'
그림 같은 이목구비에 눈부신 미몰르 자랑하는 BJ 향이 역시 스토킹에 큰 고통을 받았다.
2017년 향이는 아프리카 TV 방송을 통해 방송 초창기 때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시청자들이 선물을 보내준다고 해서 집 주소를 공개했었는데 한 팬이 집 앞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고 외쳤었다"고 전했다.
당시 큰 충격을 받았던 하랑은 사건의 여파로 일주일가량 집을 나오지 못했었다고 전해 큰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 향이는 아프리카 TV와 유튜브에서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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