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사건이 이 사건일듯. 한국 칭찬만 하면 재일 재일 거리면서 발광한다고 지브라가 대놓고 일본 우익들 저격
그러자 일본 넷우익들 껀수 잡았는지 우르르 몰려와서 대판 싸움. 이때 bay4k 같은 재일교포 래퍼들도 와서 지브라 도와줌.
그 뒤 지브라가 일본 우익들은 외국 나가서 차별 좀 당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일본인 비하 논란으로 또 싸움남 ㅋㅋ
일본 넷우익들이 지브라를 공격할때 주로 부르는 말이 있는데 바로 '살인자의 손자' '쓰레기의 손자' 임
여기서 말하는 살인자, 쓰레기는 요코이 히데키를 뜻함. 지브라는 요코이 히데키의 외손자임. (나중에 호적에 양자로 입적)
요코이 히데키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쓰레기 인물로 많이 언급됨.
요코이 히데키는 호텔과 해운업으로 유명한 사업가인데 패망전 일본군에 군복 납품했다는 것 때문에 한국에선 전범 논란도 있음.
다만 식민지에서 강제 인력 동원 등을 한건 아니기 때문에 전범기업인지 애매하다는 말도 있던데 그걸 떠나서 그냥 쓰레기임.
일본 어린 여학생을 동원해서 공장을 돌렸으니까 ㅎㄷㄷ
그러다 1982년 요코이 히데키를 완전 파산하게 만든 그 유명한 호텔 뉴 재팬 화재 사건이 터짐. 이 사고로 수십명이 사망.
요약하면 스프링쿨러도 정비를 안했고 법을 어기고 불에 약한 값싼 내부 자재를 쓰는 등 온갖 불법이 적발됨.
이 사건으로 요코이 히데키는 결국 감옥에 가고 모든 걸 잃고 파산함.
빚만 떠안았던 지브라는 온갖 손가락질 속에 컸는데 래퍼로서 자수성가 했고 결국 일어남.
그래서 지브라는 극우들 빼면 일본에서도 이미지가 꽤 좋았음.
아이티 대지진 돕기부터 시작해서 온갖 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봉사도 많이 하고.
게다가 전처 사이에서 난 자식들도 잘 커서 결혼해서 손주도 보고, 두번째 부인 (모델 나카바야시 미와) 에게서 얻은 딸 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던 K팝을 따라 한국 회사에 들어가 가수 데뷔 (니쥬 리마)
여기까지만 보면 해피엔딩 인줄 알았지만..
띠용~ 불륜 ㄷㄷㄷ
워낙 유명한 인물이라 댓글도 폭발적인데 대충 확인해보니 저게 사실이면 지브라 일본에서 회복하기 힘들듯.
안그래도 일본 우익들이 싫어해서 적이 많았는데 일본 여성들까지 대거 적대적인 글 쏟아냄.
전처의 자녀들 포함 지금까지 아이들 육아를 두번째 부인 (니쥬 리마 엄마)에게 다 떠넘겼다는듯. 그리고 리마 엄마도 고충 토로를 여러번 했었다고.
이혼하고 싶어하는것 같았는데 드디어 이혼할 건수 찾았으니 리마 엄마 축하한다는 글도 많이 보임.
저게 사실이면 이혼할 가능성 높을듯. 가수 데뷔 앞둔 딸에게도 큰 피해를 주게 된듯
참 예전부터 알았지만 이 사람 인생 보면 파란만장함. 이번건 100% 본인 잘못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