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 우울증과 편두통, 불면증, 변비, 부스럼, 부스럼과 불안정증 등 온갖 불안증세를 몸에 달고 살았는데 심지어 결핵에도 걸려 건강이 악화됨. 이에 카프카는 날고기와 멸균되지 않은 우유 등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민간요법을 시행, 결국 병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40세에 요절. 마지막에는 병이 식도에도 영향을 미쳐 물과 음식도 섭취하지 못했다고 함.
일제강점기인 1916년부터 판매된 한국 최초의 공산화된 화장품인 박가분. 얼굴을 하얗게 해준다고 하여 인기를 끌었으나 부작용이 심해 결국 1937년에 회사가 폐업함. 그런데 부작용의 원인이…
납가루 때문이었음. 납가루로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 화장품이었던 것…
1920년대에 출시된 장난감인 길버트 아저씨의 유리제조세트. 섭씨 1000도가 넘는 열을 발생시켜 유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장난감인데 당시엔 이것이 아무 문제없이 아이들에게 판매됨…
1950년대에 출시된 장난감인 길버트 아저씨의 U-238 원자력 에너지 실험실. 원자력 에너지를 실험하는 장난감이거 당연히 엄청난 양의 방사선 을 일으킴. 하지만 당시엔 방사능의 위험성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은 그냥 교육적인 장난감으로 생각했다고 함.
시인 이상. 하루 평균 50개비의 담배를 폈다고 전해지며 그 탓에 27살에 폐결핵으로 요절. 심지어 당시 담배는 필터도 없는 독한 것… 그의 주치의의 말에 따르면 폐가 아예 형체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지금도 우리 주위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위험이 숨어있어 우리의 수명을 갉아먹을지도 모름. 그것이 하나둘 밝혀질수록 인간의 수명도 늘어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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