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일부터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축소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감염의 확산세를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서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강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방역조치는 6일부터 4주간 시행한다. 또 ‘방역패스’ 제도를 식당·카페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높은 백신 접종율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14080?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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