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사내맞선' 진부한 설정+과장된 캐릭터 안효섭, 목소리 톤 '어색'
"클리셰가 많고 유치하지만, 조금씩은 다를 겁니다." 제작발표회서 배우 김세정이 한 말처럼 클리셰와 유치함의 연속이다. 그러나 조금씩은 다를 거라는 차별점은 보이지 않는다. 진부한 설정과 개연성 없는 전개, 클리셰의 연속은 90년대 로코물을 보는 듯하다.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걸 대놓고 홍보하기라도 하듯 웹툰 감성에 젖어있다. 만화 같은 그림체에 다양한 CG, 극적인 코미디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 심지어 신하리(김세정 분)이 짝사랑하는 친구 이민우(송원석 분)에게 생일 선물 받고 도착한 버스정류장에는 '사내맞선' 원작 포스터가 붙어있기도 했다. 여기에 주인공들 역시 현실적이지 않은 특유의 과장됨이 많이 묻어났다. 친구를 대신해 맞선 자리에 나가 신들린 연기를 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여주인공, 자아도취에 빠진 잘생긴 재벌 3세 남주인공 모두 전형적인 만화 캐릭터들이다. 맞선 보는 데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신하리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강태무(안효섭 분)가 신하리를 설득하기 위해 데이트를 10번 하자고 말하는 것은 캐릭터의 설정과도 맞지 않는 상황. 맞선을 보고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고,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넘어지면서 뽀뽀하는 과정까지 너무도 뻔한 전개의 연속이다. (중략) "가볍고 재미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주인공들의 말처럼 부담감 없이 보기에는 '사내맞선'이 제격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유치한 설정들과 과장된 캐릭터들이 계속된다면 이 역시 시청자들을 지치게 만들 터. 코미디와 유치함은 다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면 더 이상의 유치함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https://entertain.v.daum.net/v/20220302084206015
"클리셰가 많고 유치하지만, 조금씩은 다를 겁니다." 제작발표회서 배우 김세정이 한 말처럼 클리셰와 유치함의 연속이다. 그러나 조금씩은 다를 거라는 차별점은 보이지 않는다. 진부한 설정과 개연성 없는 전개, 클리셰의 연속은 90년대 로코물을 보는 듯하다.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걸 대놓고 홍보하기라도 하듯 웹툰 감성에 젖어있다. 만화 같은 그림체에 다양한 CG, 극적인 코미디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 심지어 신하리(김세정 분)이 짝사랑하는 친구 이민우(송원석 분)에게 생일 선물 받고 도착한 버스정류장에는 '사내맞선' 원작 포스터가 붙어있기도 했다. 여기에 주인공들 역시 현실적이지 않은 특유의 과장됨이 많이 묻어났다. 친구를 대신해 맞선 자리에 나가 신들린 연기를 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여주인공, 자아도취에 빠진 잘생긴 재벌 3세 남주인공 모두 전형적인 만화 캐릭터들이다. 맞선 보는 데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신하리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강태무(안효섭 분)가 신하리를 설득하기 위해 데이트를 10번 하자고 말하는 것은 캐릭터의 설정과도 맞지 않는 상황. 맞선을 보고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고,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넘어지면서 뽀뽀하는 과정까지 너무도 뻔한 전개의 연속이다. (중략) "가볍고 재미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주인공들의 말처럼 부담감 없이 보기에는 '사내맞선'이 제격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유치한 설정들과 과장된 캐릭터들이 계속된다면 이 역시 시청자들을 지치게 만들 터. 코미디와 유치함은 다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면 더 이상의 유치함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https://entertain.v.daum.net/v/2022030208420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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