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우리 동네 목욕탕
글작성 : 백색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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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urban Street - Katie Goes To Tokyo
나는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해 준 말 중에 이 말이 제일 좋아 더 큰 세상이 있다 한치 앞만 보지 말거라 pic.twitter.com/P2vosP16Lf
— B (@wecherishu) November 17, 2021
b. on Twitter
“나는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해 준 말 중에 이 말이 제일 좋아 더 큰 세상이 있다 한치 앞만 보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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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가 쓴 시다. pic.twitter.com/2LmleRhVz2
— 마중물샘 (@hyunheechoi) October 30, 2021
마중물샘 on Twitter
“별이가 쓴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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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라고 말하지마.
앞으로 뭐가 될지 모르잖아.
멋있게 살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건데..
오늘도 열심히.. "
ㅋㅋㅋ나도 개백수시절에 엄마가 아침마다 설거지 해놓고 출근하길래 쪽지썻는데 이렇게 써놓고 가서 나 하루종일 울엇음 .. 그러나 정신은 못차리고 테런했었어 pic.twitter.com/qv4DTpwQN0
— 삼월생 (@3ndrmrg) August 11, 2021
삼월생 on Twitter
“ㅋㅋㅋ나도 개백수시절에 엄마가 아침마다 설거지 해놓고 출근하길래 쪽지썻는데 이렇게 써놓고 가서 나 하루종일 울엇음 .. 그러나 정신은 못차리고 테런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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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해준 예뿐 말
— 정지음 (@jeeummj) October 19, 2021
😭: “난 이미 늦었어 글러처먹었어”
😇: “전혀 안 늦었어 태백의 벚꽃은 5월에 핀다는 걸 꼭 기억해”
정지음 on Twitter
“내 친구가 해준 예뿐 말 😭: “난 이미 늦었어 글러었어” 😇: “전혀 안 늦었어 태백의 벚꽃은 5월에 핀다는 걸 꼭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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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삶을 버텨내려면.. 어떻게든 똑똑 끊어가야함 삶을 231화 정도라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지치지만 대충 시즌 3의 18화 정도 왔다 생각하며 가끔 멋진 배경으로 새 시즌 오프닝도 좀 찍어주고 삶의 주제의식도 개멋진 나레이션으로 중얼거려주고 위기도 이 시즌 스토리상 필요한가보다 생각하면서
— 호롤 (@kmuknow) June 9, 2021
호롤 on Twitter
“이 삶을 버텨내려면.. 어떻게든 똑똑 끊어가야함 삶을 231화 정도라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지치지만 대충 시즌 3의 18화 정도 왔다 생각하며 가끔 멋진 배경으로 새 시즌 오프닝도 좀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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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시작한다고 잘할까? 나는 너무 늦지 않았을까? 할 때 보면 너무 좋은 이미지예요. 여러분도 보시고 그랬으면 좋겠어. 예전에는 나이 먹는 게 너무 두려웠는데 이제는 한 살 한 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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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진짜 이게모라고…
— ♡ͩ♡ͦ♡ͭ (@dddddotbaby) September 13, 2021
진짜 힘이 존나 나서…
진짜 맨날 울던 날에도
하루에 이거 백번씩봄
몬가 나도…
끝까지 살아남아질거같아서 https://t.co/RQGUvMJY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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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진짜 이게모라고… 진짜 힘이 완전 나서… 진짜 맨날 울던 날에도 하루에 이거 백번씩봄 몬가 나도… 끝까지 살아남아질거같아서 https://t.co/RQGUvMJY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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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는 너무 힘들어서 마음속으로 그래 내년 7월까지 딱 1년만 더 살아보고 내 마음이 괴로우면 죽자. 자살하자 이 생각으로 살았는데 올해 신기하게 내가 언제 그런 생각 가졌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180도가 변했다. 어떻게든 버티고 살면 된다. 좋은 날은 분명히 온다.
— 궁금 (@mina_table) September 14, 2021
미나 on Twitter
“작년 여름에는 너무 힘들어서 마음속으로 그래 내년 7월까지 딱 1년만 더 살아보고 내 마음이 괴로우면 죽자. 자살하자 이 생각으로 살았는데 올해 신기하게 내가 언제 그런 생각 가졌나 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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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고 혹은 멍청한 실수를 저질렀어도 아니면 뭔가를 포기한 날이라도 하늘은 무너지지않고 내일은 똑같이 찾아오고 몇년쯤 지난 뒤에는 자랑거리 하나씩 품고 잘만 웃으면서 살더라 이런 당연한 얘기를 써놓는 이유는.. 나조차도 약해졌을때마다 종종 잊어버리는 사실이라
— 호롤 (@kmuknow) October 27, 2021
호롤 on Twitter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고 혹은 한 실수를 저질렀어도 아니면 뭔가를 포기한 날이라도 하늘은 무너지지않고 내일은 똑같이 찾아오고 몇년쯤 지난 뒤에는 자랑거리 하나씩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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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윗한 한소희님 글 읽는데 왜 눈물이 나지
— 먼지 요츠바 (@cafe_yotsuba) October 18, 2021
"매일이 하늘이 무너졌으면 좋겠다고 바래왔던 저는 이렇게 저렇게 좋아하고 노력하다보니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나 잘 살고있습니다"
먼지 요츠바 🍂 on Twitter
“리트윗한 한소희님 글 읽는데 왜 눈물이 나지 "매일이 하늘이 무너졌으면 좋겠다고 바래왔던 저는 이렇게 저렇게 좋아하고 노력하다보니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나 잘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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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기차라지요, 머물 수는 있어도 멈출 순 없는.
— Kiwoo (@Kvin_1) November 1, 2021
- Original painting:by Edward Hopper. pic.twitter.com/rh6vhUKlIY
Kiwoo on Twitter
“삶은 기차라지요, 머물 수는 있어도 멈출 순 없는. - Original painting:by Edward Hopper. https://t.co/rh6vhUKl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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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인가.
— 누빔 Nubim (@nubim21) November 17, 2021
모든 불행을 살아내는 것이다.
빛이란 무엇인가.
온갖 어둠을 응시하는 것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
누빔 Nubim on Twitter
“행복이란 무엇인가. 모든 불행을 살아내는 것이다. 빛이란 무엇인가. 온갖 어둠을 응시하는 것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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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버겁다고 느껴진다는 것은.. 당신이 누구보다 이 삶에 진심이라는 뜻이다
— 호롤 (@kmuknow) March 18, 2021
호롤 on Twitter
“삶이 버겁다고 느껴진다는 것은.. 당신이 누구보다 이 삶에 진심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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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이 내게 일어났다.
/ 새의 선물, 은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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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행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는 우울에 잠식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삶이 내게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저 구절을 곱씹고 또 곱씹으며 견뎌내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문장을 만나, 곱씹으며 삶의 불행을 견뎌낼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몇가지 글들을 모아봤습니다.
낮 동안의 여러가지 고민과 걱정들이 여러분의 밤까지 괴롭히지 않길 바라며, 부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