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논문의 공동저자 중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아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교신저자인 윤성로 교수 측은 "제1저자가 공동저자들이 써준 글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다른 논문을 인용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라며 공동저자들도 이번 표절을 몰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논문은 과기부 산하 기관인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예산이 투입돼 작성됐습니다.
이종호 장관은 SBS와의 통화에서 "조사에 관여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억울한 일이 없도록 공정한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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