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이 이어지자 격분한 A씨는 인근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에서 흉기를 가져오더니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부부에게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현장 영상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보면 A씨가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가는 피해자 부부의 뒤를 쫓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정을 넘긴 시간에 벌어진 이 흉기 난동은 5분 가까이 이어졌다.
피해 부부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내들인 3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그들의 남편 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피해 부부와 A씨는 처음 본 사이로, A씨는 폭행 등의 여러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상대방이 시비를 걸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930n2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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