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한민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관련,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평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유엔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은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의 단독 후보로 출마해 193개 유엔 회원국 중 총회 투표에 참여한 국가의 유효표 192표 중 3분의 2 이상인 180표를 얻어 안보리에 입성하게 됐다. 이날 선거에선 아태 지역에서 1개국, 아프리카에서 2개국, 중남미에서 1개국, 동유럽에서 1개국의 비상임이사국이 선출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07177?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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