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월 3천 변호사가 결혼을 포기한 이유

[cvc]

옳소

[아라키스]

와 순이익이 2500~3000이면 변호사 중에서도 되게 잘 버는 편이려나…
아무튼 어떻게 보면 낭만을 가진 분이네요. 조건 보는 결혼은 거부하고 더 기다려서라도 인연이 찾아오길 기대하신다니..

[사랑사랑사랑]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분이네요.
꼭 만나시길.

[하리보리보]

맞는말인거 같아요

[닉네임1607695973]

마인드가 멋있네여 인연이 꼭 찾아올거에여

[아기상어뚣뚜루]

글이 술술 읽혀요

[오락가락끼리까락]

되게 솔직한 분이시네요

[사브레_]

어제 익잡에 올라온
고학력 못생김 vs 저학력 짱잘에 후자 선택이 훨씬 많았던 게 생각나네요 ....

[이브메종]

외모 열등감 극복이 안 되고 자기가 재단받는 거 싫다는 이야기 길게 썼네. 뭐 그렇게 생각할 순 있지만 그걸 극복하면 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미락수]

1군 결혼시장에서의 성공이 꼭 예쁘고 조건이 좋은 여자와 만나 사랑을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것에서...좀 도태됨을 느낌.

[220854_return]

이게 정답인거 같아요

[성 한빈]

변호사라 글 진짜 잘 쓰시네여,, 술술 읽힘. 때가 되고 좋은 인연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취소현]

그냥 이쁜여자들 소개받아 만나기 전에 생각을 바꾸셧으면 그런상처 안받았을려나요? 그냥 적당한 외모의 좋은여자 만날수도 있었을텐데 괜히 이쁜데 조건만 보는 여자들 만나서 더 실망하고 포기하게 된거 같은데

[평범평범]

뭔가 슬프네

[디오공주]

22 ㅠㅠ외적인게 다인 사람들만 만난거 같아요

[록시땅핸드크림]

저 역시 비슷한 부류-매력적이지 않고 능력이 좋은 편인-의 남자로써 정말 공감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조금 다른 생각이 드는 부분은 외모가 이쁜 여성들이 조건 보고 자신을 만난다는 것에 대해서 슬퍼하고 자기연민하기보다는 똑같이 비슷한 급의 못생긴 그러나 본인만큼 치열하게 노력한 여자를 만나서 서로 남들 외모 보지않고 사랑해보려고 노력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2세 키가 문제라고 하면 기왕 돈도많으니 아들은 성장호르몬도 맞히고 키수술도 시켜주고...
그리고 정 이쁜여자를 포기못하겠다 그러면 조건보고 다가온 여자라 할지라도 이제 그 여자가 키크고 잘생겼지만 능력은 없는 남자들의 구애보다 결과적으로는 자신을 택한 것에 확신과 자신감을 가져도 좋지않았을까요.
남자입장에서 무작정 때가되면 좋은인연이 생기겠지 식의 마인드는 결국 연애나 결혼을 포기한거나 다름없지않나 싶네요.

[정종현]

222

[슈가유니]

키랑 외모 콤플렉스는 있고.. 외모지상주의 썩은 마인드.. 주변을 좀 둘러보면 와!미인!은 아니더라도 인간적으로 매력있는 이성들은 있을터인데 어지간해서는 만족못하겠단 말을 참 고급지게 하네..이그이그.. 걍 포기해서 다행이네요..잘했다 칭찬한다.

[NU'EST. JR]

똑똑한 분이네

[푸딩먹고싶어]

눈이 높은게 문제셨던 듯. 본인 외모가 하위이고 조건은 상위인데, 상대 여성은 기본적으로 외모 상위이길 바라면서 자길 조건적으로 보지 않고 순수하게 사랑해주길 바라는건... 욕심이 많은거죠.

[정종현]

222

[두루두루치기냠]

333

[노상현]

4

[공손한 루피]

본인도 여자 외모보고 만난거면서 여자가 자기 조건보고 만난거는 상처받는... 뭐 똑같은거 아닌가요ㅠㅠ 그냥 처음부터 마음맞는 사람 찾으면 좋았을걸

[노상현]

맞아요ㅋㅋㅋㅋ 그 여자는 직업이라는 조건본거고 이 글쓴이는 외모라는 조건을 본건데

[기묭]

뭐… 우리나라는 능력주의가 팽배해서 출세하면 그냥 다 가질 줄 알더라구요
똑똑한 양반들도 이부분은 오해하던데… 그거 아니에요 아재들….

[미래의 건물주님]

음 ㅎㅎ 세상에 조건을보고 본인을좋아하는사람이 더 많겠지만 그것도 사실 나쁜건아니라고생각하고요. 본인이 힘들게이루어온거고, 본인의 하나의 일부니까요 어필할수있는 장점인거죠 능력도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원래 여성들은 보호받고싶어하고 더 많은것을가지고 누리고 자기자신을 지켜줄수있을것같은 안정적인 남자를 선호하기도하고요
그리고 한가지 더 조건말고 진짜본인의 매력을 알아봐주는사람도 분명있을거랍니다 제가그랬거든요 9살차이었고, 키도 저랑 비슷하고 외모도 사실 지나가는 동네 아조씨같아요. 꾸밀줄도모르고 내숭도없고 표현도잘못하고 부분 탈모도있었고 전 그래도 그사람의 한모습을보고 푹빠져서 쫓아다니다가 2년가까이 연애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