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었는데
자기가 반항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행동하던 모습이 괴롭힘의 원인이었을 거라는 원슈타인
정작 지금 와서 가해자들을 원망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얘기하는 원슈타인
나중에 가해자들 근황을 들어 보니 자기 입장에서는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함
이 부분이 충격이었는데...
항상 관용적인 걸 좋게 이야기하는데 이게 나의 수치심때문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조금 쇼크였음
만화영화에서 주인공들은 항상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 그게 정답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하는 원슈
예시로 더글로리를 들었는데 기준을 드라마 내용으로 잡을 때의 문제점을 얘기함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끔찍한 수준의 수위가 아니어도 피해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학교폭력이 될수 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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