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민해서 항상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는 유형

[익인1]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 거지 뭐..

[익인10]

할아버지할머니가 동작 느린게 사람을 예민하게 만든다고?

[익인1]

어머낭 갑자기 비약을하시네
사회적으로 우리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받을 수 있는 포옹력을 길러야 하는 기회들이 줄고 있다
라고 말을 풀어설명해볼게

[익인10]

hsp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질이고 고작 15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무슨 사회가 만들고 기회가 줄어.. 그냥 그렇게 태어난다니까? hsp가 포용력을 기른다고 hsp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닌데 그럼 사회가 어떻게 했어야 하지?

[익인28]

출퇴근 집가서 쉬고싶고 지하철 좌석에 앉고 싶은데 앞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느릿하게 들어가면 짜증 올라옴 ㅜㅜ 이런 내가 나도 싫다...

[익인42]

두번째 문단까지만 읽고 내려왔거나 성격이 엄청 망가졌거나 둘 중 하나

[익인10]

ㅋㅋ솔직히 할아버지할머니 얘기는 비꼬려는 의도였긴함 글은 다 읽었지

[익인55]

독서가 중요한 이유를 이 댓글 보고 깨닫는다....

[익인10]

hsp는 선천적인 기질임->이 글 자체도 ‘그런 유형이 있다’라고 설명하는 글임->갑자기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 거지” 라는 댓글
정말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걸까

[익인55]

할아버지할머니가 동작 느린게 사람을 예민하게 만든다고?

니가 단 댓글을 읽으세요

[익인10]

55에게
내가 좀 비꼬기는 했지만 의미는 같음. 선천적인건데 어떻게 사회가 만든게 되냐고.

[익인55]

10에게
선천적 HSP가 아니어도, 특정 환경이나 경험으로 인해 편도체가 과활성화되거나, 불안정 애착,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HSP처럼 예민한 행동 양상(높은 자극 민감성, 피로감, 공감 능력 과부하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사회에 여러가지 환경과 경험이 포함되는건데 할머니할아버지만 쏙 끌고오는 게 독서가 꼭 필요해보여요

[익인10]

55에게
지금 hsp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글에도 선천적인 기질이라고 여러 번 언급되고 있는데 ‘hsp처럼 보이는 예민한 사람’의 경우를 끄집어오는 너..독서 좀 해라

[익인55]

10에게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2]

나네 나도 그렇고 우리아빠도 초예민한 사람이라 다른 사람도 다 그런 줄 알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안끼치려고 (왜냐면 다 나같으면 느리고 시끄럽고 거슬리는 사람 싫을테니까) 나가면 하나하나 다 신경쓰느라 더 예민해지는데 아니란걸 알게됐을때 충격먹음 보통 사람들은 생각도 안하고 느끼지도 못하고 사는거 부럽기도함
나같은 사람은 그냥 이런 기질인걸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최대한 그런 환경 피하는 수밖에 없다던데 대중교통 잘 안탄지 오래됨 운전도 진짜 필요할 때 외엔 잘 안함

[익인3]

좀 예민한 친구있었는데 별거아닌데 운전할때 계속 짜증내서 놀람

[익인4]

저도 비슷한 이유로 노인과 어린아이들한테 매우 박해짐.... 노인과 어린아이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내 의지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예외에 속하면서 통제도 불가능하고 예상밖의 말이나 행동을 해서 너무 스트레스받음

[익인5]

둔감해지고 싶다 ㅠㅠ

[익인6]

저 정도까진 아니지만 나도 그래서....밖에 잘 인나감.. 아무일 없어도 에너지 소모가 넘 심함
근데 아빠는 더 심해서 나랑 둘이 있으면 좀 나은데 엄마랑 동생은 반대라.. 같이 살지만 서로 피곤 ㅠㅠ

[익인7]

딱 나네... 일하는데 그냥 말 걸어도 짜증남... 머릿속으로 계속 다음 일 생각하면서 진행하는데 끼어든 느낌..

[익인8]

나도 초예민자 ㅠ 직장에서 아방수로 살지만 속으로 곪음

[익인9]

결국은 내가 다 통제할 수 없단 걸 확실히 깨달아야 비교적 무던해짐 내가 왜 나이 들수록 예민해지지 싶어서 생각해보니까 예전에 비해 내 주위 환경이 통제 가능해지니까 더 예민해졌던거였음 다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되니까 스트레스가 심했던거 ㅇㅇ 근데 그 환경을 벗어나고 예전같은 환경이 되어보니까 예전처럼 좀 무던해지더라

[익인61]

와 이거네 나도 나이들수록 이래서 왜그런가 했는데...... 익인9 말이 맞네

[익인11]

나도 이런데 방법이 없는 것 같음 ㅣㅠ 내가 제어할 수 있는 것들(내 자리 물건 정리 등)을 늘려가는 게 덜 스트레스 받는 최선임

[익인12]

HSP ? 그거랑 다른 건가 나도 착하다는 말 반 예민하다는 말 반 들어서 정신과 가보고싶은데...

[익인13]

이런 사람 주변에 몇 명 있는데 다 estj였음

[익인39]

나 이런 편인데 infp야 ㅋㅋㅋㅋㅋㅋㅠㅜ
mbti랑 관련은 없나..

[익인66]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14]

저 이러는데 오히려 운전이 나아요.. 버스타면 학생들끼리 욕하는소리 기사님이 화내는 소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차 움직이는데 움직여서 휘청거리는거 스트레스 요인이 더 많음ㅠㅠ 근데 물론 운전도 노매너 많이 만나면 신경 예민해지긴해요…. 하 저도 왜이러는지 모르겟고 짜증나여

[익인16]

22 대중교통 안 탄지 꽤 됨 차라리 운전이 나음

[익인15]

지인이 엄청 통제적이야. 엄청 친했어도 본인 말대로 안하면 손절.. 근데 본인은 본인이 예민하고 통제적이라서 그런거 모르고 이게 맘에 안들고 저게 맘에 안들어서 멀리 하는거래. 언젠간 나도 손절 당하겠다 싶어서 내가 먼저 멀리하는 중

[익인24]

현명하네

[익인17]

헐 나는 내가 성격이 급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통제형 기질이 있었나보네

[익인18]

와 나도 통제적인 J라서 계획 틀어지는거 못견디는데 항상 스트레스가 많은게 이래서 그렇구나ㅜㅜ

[익인19]

엄 저는 무던해서 이해가 잘 안가긴 하는데 스트레스 받는거 보니 우리집 고양이 보는거같네요

[익인20]

이거 방송으로 보고싶은데 방송이름을 모르겠어요.. 하

[익인21]

완정 내 얘기.. 그래서 스트레스 받을 일 없는 내방 침대 위에 있는게 젤 최고

[익인22]

비슷한 이유로 운전 안함... 너무 예민해지고 긴장하게 됨 ㅠ

[익인22]

가끔 스트레스 관리 안될때/유난히 예민할때 친구가 갑지기 약속 파토낸다, 늦는다 그러면 막 화가 남... 여유로울때는 머 그럴수도 잇지 상태인데 상태 좀만 안좋아도 아니 왜.?.???? 하면서 스트레스받음

[익인23]

이거 나였는데 약 먹고 싹 사라짐

[익인25]

무슨약 먹었어? ?

[익인23]

폭세틴

[익인25]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26]

나도 좀 예민한데 둔해지고 싶음

[익인27]

무던하게 사는 연습 해야겠다ㅜㅜㅜ

[익인29]

아ㅏ.... 나잖아...

[익인30]

제가 저래서 무던해지는 연습 많이 해서 전보단 나아졌는데 그래도 예민하긴 해서 더 연습해야겠어요 맨날 스트레스 심해서 나만 괴로움

[익인31]

와 진짜 이런 사람이 상사면 돌아버립니다.. 뭐만하면 자기혼자 화나있고 과대망상에 혼자 난리나있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스트레스 원흉이니까 모든 사람을 싫어함 ㅎㅋ.. 하..

[익인32]

너무 나같음... 앞에서 느리게 걷는 사람 보면 화가 나고 예외적인 상황이 생기면 너무 짜증남.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아서 큰 소리가 나면 깜짝깜짝 놀람. 특히 일행이 대중교통에서 목소리 높여 얘기한다? 내가 거슬리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피해볼까 봐 신경쓰이고 빨리 이 상황을 끝내고 싶어서 심장이 갑자기 빨리 뜀.

[익인47]

와 나도..운전할때도 근처에 있는 차가 갑자기 끼어들것같은 느낌 있으면 엄청 신경쓰고 불안해함

[익인70]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33]

나잖아,,,무던하게살고픔,,

[익인34]

나도 초예민ㅠㅠㅠㅠ애기때부터 그랬어…

[익인35]

저도 그럼 ... 신호 안 지키는 차들이나 불법정차 된 차들, 보도 한가운데 있는 공용 킥보드 같은 거 볼 때마다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씩씩대요

[익인36]

너무 힘들겠다

[익인37]

나같다...

[익인38]

예민한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난 암것도 아니네...

[익인40]

인생이 항상 본인 뜻대로 되진 않았을텐데 신기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꾸준히 노출이 되어도 무뎌지지 않는건가요?

[익인44]

네..

[익인41]

내가 이럼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내일은 이러지 않을 거라는 보장도 없어서 눈 감기도 두려운 기분

[익인43]

이런사람 주변에잇으면 개짜증남 하루종일 만사를 불평함

[익인45]

그런갑다 가 안되는건가? 솔직히 본인이 먼저 스트레스로 쓰러질거같은데 본인도 답답하겠다

[익인46]

와우 진짜 피곤하겠다

[익인48]

나도 개 예민한데 예민한 사람들은 그냥 본인 스스로 여유를 찾으려고하는 수 밖에 없음
나는 그 중 하나로 그냥 안듣고 안보고 신경 안쓰려고하는데 계속 거슬리고 화나면 그냥 이어폰끼고 노래 크게 틀고 속으로 따라부름
본인만의 도피방법을 찾아야지 안그럼 진짜 홧병나서 너가죽던 내가죽던 해버림
가끔가다 자기 예민한걸 남들에게 이해해달라는 버러지들이 많은데 지만 예민한거아니고 남들도 예민한데 참는거니까 스스로가 알아서 참던 뒤지던하길

[익인49]

나잖아...밖에서는 예민하다고 티는 안 내지만 속으로는 미쳐버림

[익인50]

나돜ㅋ..특히 내 기준에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울화통 터짐...

[익인74]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51]

저런 사람 곁에 두면 나까지 피곤해질듯

[익인52]

와 나야 특히 지하철...앞사람이 느리게 가면 너무 답답함...

[익인53]

엥 이거다그런거아님? ㅠ슬프다

[익인54]

나도 저런데.....둔감해지려고 노력했으나 안됨..

[익인56]

나도 둔감해지고싶드

[익인57]

우리나라 이런 사람 많지 않나 빨리빨리 효율성 추구해서 좀만 느린 사람 보면 답답해 미치는거

[익인58]

저도 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받는건 공감가요..
그래도 사회생활 하면서 다양한 상황들을 조금씩 둔감해지는 중입니다

[익인59]

저런사람 주변에 있었는데 나한테까지 잔소리도 너무 심하고 짜증을 밥먹듯이내서 손절침..내가 정신병 걸리는줄

[익인60]

어으

[익인62]

하 너무 공감... 극극극통제형이라 내가 세운 기준, 계획에서 벗어나면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음ㅜ 나 자신만 대상이면 괜찮을텐데 그걸 넘어서 타인까지 영향을 미치니까 더 심해지는듯

[익인63]

저런게 하나하나 다 불편하면.. 수명 진짜 짧아질듯.. 집에서 사람도 안만나고 혼자 일하는 게 아닌이상

[익인64]

난 그냥 내가 j 성향이라서 계획대로 안되면 성질나는 줄 알았는데 통제형이었구나..

[익인65]

나두 좀 무던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ㅠㅠㅠ왜 내가 스트레스 받고 사는지 알겠어 통제해야하는데 통제할 수 없는 직업을 가졌네

[익인67]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68]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71]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69]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71]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72]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익인73]

1시간 내 작성된 댓글은 회원만 볼 수 있어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