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정재성이 지난 2일과 3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2회에서 주인공 이한영의 아버지 ‘이봉석’ 역으로 출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재성은 평생을 아들을 위해 헌신했지만, 결국 아들과 법과 현장에서 대립하게 된 아버지 이봉석의 비극적인 삶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정재성은 2일 첫 방송된 1회 2007년 과거 회상 장면에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철거민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아들 이한영(지성 분)이 자신을 몰아내려는 용역 깡패들 사이에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투쟁하는 처절한 연기는 극 초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면에서 정재성은 투쟁 도중 각목에 뒷머리를 막고 쓰러졌고, 시간이 흐른 후 요양원에서 휠체어를 탄 채로 등장했다. 정재성은 "우리 한영이 판사 돼야지"라는 말을 하며 초점이 없는 눈으로 허공을 아련하게 응시했고, 아들 이한영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버지의 진심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했다.
3일 방송된 2회에서 정재성은 아들 이한영이 권력의 희생양이 되자 요양병원에서 쫓겨나는 비참한 상황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아들 이한영이 처한 위기 상황 속에서 무기력하게 고통받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첫 방송부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재성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으는'판사 이한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45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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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도 뭔가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