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전닉스, 호남에 '단군이래 최대' 수백조원 반도체 투자 - 머니투데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 전남 등에 수백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단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수장들이 참석해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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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337,500원 ▼16,000 -4.53%)와 SK하이닉스(2,745,000원 ▼174,000 -5.96%)가 광주, 전남 등에 수백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단행한다.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호응하는 조치로서 유사이래 호남에 집행하는 최대 투자가 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토공간 대전환(지방균형국가)' 관련 민관 합동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행사에서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지역투자계획은 공개되지 않지만 이후부터 본격적인 투자 발표가 이어진다. 우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일 광주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검토됐던 후공정 패키지 공장 수준이 아닌 전공정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투자가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역시 전공정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팹 건설 계획을 준비했다.
최신 반도체 팹 하나를 짓는데 현재 기준으로 최소 60조원 이상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 양사의 투자 규모는 수백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다음 달 2일에는 충남 아산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AI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물론 SK그룹 등도 충청권 AI데이터센터 투자에 함께 한다.
일련의 투자 발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최 회장을 면담한데 이어 25일 이 회장을 만난다. 그만큼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구조의 지역 분산에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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