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롬비는 백인들만 입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회사대표와 실제 아시아인을 포함한 유색인종 자체를 비하하는 프린트가 찍힌 티셔츠를 판매했던 회사인데도 아직도 호갱을 자청하는 인간들은 좋다고 사주고 있으니... (본사의 직원도 99%가 백인이라고 한다.)
제일 밑에 글자 보이시죠.
ABERCROMBIE & FITCH.
아베크롬비에서 실제로 만들어졌던 티셔츠입니다.
아베크롬비에서는 이것 말고도 많은 유색인종 비하 프린팅, 영어문구가 박힌 티셔츠가 만들어졌었는데요,
그 중 하나입니다.
프린팅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양쪽에 19세기 중국의 전통 복장을 한 중국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위에는 '왕씨 형제의 세탁 서비스', 밑에는 '두명의 왕씨가 하얗게 만들어드립니다'라는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게 뭘 뜻할까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20세기 말에 많은 동양인들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세탁소를 운영했죠.
그런 동양인들을 비하한 프린팅입니다.
저번에 한국에 왔을 때 모델들이 대놓고 동양인을 무시하는데도.. 그것도 한국매장에서 직원들까지 영어로 는 것을 (손님으로 가놓고도..) 어설픈 영어로 꼬박꼬박 대응까지 해주면서 호갱노릇 해준 일이 있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SNS을 통해 이러한 한국인들 모습이 웃겼었다며 비웃기도..)
처음에 강경했던 입장을 굽히고 현재 홍콩이나 한국, 싱가폴 등 아시아권에도 매장을 확장한 것은 회사의 자금사정이 안 좋아졌기 때문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저런 인종차별적인 자세를 취했으니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미국내에서도 판매량이 좋을리 없다.
(미국내에서는 불매운동을 비롯해 시위도 여러 번 있었다.)
실물로 보면 모델들이 워낙에 훈남들인데다가 몸매도 좋으니 앞에서 손가락으로 "FUCK YOU"를 날리던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표정을 짓던 좋다고 같이 사진찍기 바빴고 해당 모델의 페이스북까지 찾아가 귀엽고 잘생겼다며 글도 남기고 "좋아요"도 누르고 그랬단다.
사진속 모델이 하는 표정과 손동작은.. V는 백인들이 사진을 찍을 때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동작으로 아시아인들이 사진찍을 때 V를 자주 그린다는 것을 비하한 것이고 표정은 눈을 가늘게 뜨고(아시아인들은 눈이 작고 찢어졌다라는 것을 표현) 표정은 우스꽝스럽게 만들어서 역시 아이사인을 비하한 것이다. 이게 과대해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나중에 사건이 커지자 해당 모델들이 사과문이나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아베크롬비 회사측에서는 그저 모델의 책임으로만 떠넘겨 버렸다. 무책임하게도...
사진을 보면 하필.. 배경도 경복궁이다. 마지막 사진은 행사중 현장에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손가락으로 당당하게 "FUCK YOU"를 날려주고 계시는 홀리스터 모델의 모습이다.
> 마지막은 홀리스터 관련해서 문제가 되었던 사건을 기사로 실렸던 내용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IFC몰 홀리스터 매장. 미국 유명 캐주얼브랜드 홀리스터는 국내 첫 매장을 열면서 남성 모델 4명을 섭외해 상의를 벗고 고객과 사진을 찍는 개점 홍보행사를 열었다. 홀리스터가 세계 곳곳에서 매장을 열 때마다 갖는 이벤트다.
사건은 이 중 한 모델이 눈을 가늘게 뜨고 입을 벌린 채 양손으로 영어 알파벳 'V'를 만든 자세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일어났다. "하하하 그들이 (이런 걸) 좋아해(Hahahaha they ruhhvvv itttt)"라는 글도 남겼다. 동양인의 가늘게 찢어진 눈과 서투른 영어 발음을 희화화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가 이전 홍콩 개점 행사에서도 고객과 찍은 사진에서 가운뎃손가락을 든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나르기되며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홀리스터의 모기업인 아베크롬비&피치는 지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미개인이 사는'아시아, 아프리카에는 입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아시아 시장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던 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자 울며 겨자 먹기로 2010년 일본, 2011년 홍콩에 이어 이번에 한국 땅을 밟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배경으로 볼 때 이 모델의 일관된 행동은 개인적인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아 보인다. 아베크롬비 본사 측은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는 가운데서도 "본사에서 파견한 모델들이 개인적으로 한 행동으로 아무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지난 10일에서야 미국 현지에서 "자사의 모델들이 한국에서 동양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하고 해당 모델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외신에 띄웠다. 본사의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있었다면 아시아 일대에서 이 같은 비하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글로벌 기업의 덕목 중 하나는 세계화와 동시에 현지화로 표현되는 다양성 인정이다. 세계가 하나된 지금 이 같은 편협한 마인드를 고수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가 없다. 극동의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 전세계로 삽시간에 퍼지며 결국 글로벌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는 게 현실이다. 억지로 한국에 상륙한 아베크롬비&피치는 이번에 얻은 뼈아픈 교훈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베크롬비를 치면 인종차별이 연관 검색어로 뜬다. 이미지가 기업의 생명을 좌우하는 시대에 이 기업의 수명이 어디까지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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